공룡 101가지 그리기 - 아이가 좋아하는 101가지 그리기
배리 그린 지음, 이진표 옮김 / 작은우주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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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때 동그라미를 제대로 그리지도 못했던 아이가 6살이 되고 공룡에 관심을 갖게 된 후

공룡 그림을 따라 그리다 보니 그림 솜씨가 확 늘었어요.

그렇지만 8살이 된 지금도 그림 그리기가 부족한 점이 많더라고요.

아이의 호기심도 자극하고 정보도 알면서 공룡을 따라 그리며 그림 솜씨도 향상시킬 수 있는

아이가 좋아하는 공룡 101가지 그리기를 만나봤어요.

따라 그릴 수 있는 101가지의 공룡들이에요.

공룡에 관심 없는 저는 그릴 수 공룡이 101가지나 된다니 놀랐을 뿐이고,

과학자들은 공룡을 300여가 지나 되는 공룡의 이름을 지었대요.

이 차를 보나 저 차를 보나 다 똑같아 보이고

저 공룡을 보나 저 공룡을 보나 다 비슷해 보이는데 공룡을 보고 척척 아는 아이들을 생각하니

정말 신기하고 똑똑하다고 느껴지네요.


아이가 좋아하는 공룡 101가지 그리기는 왼쪽에 공룡 이름과 색칠도 할 수 있는 공룡이 있고

오른쪽에는 공룡에 대한 간략한 정보와 순서대로 그리는 방법이 그려져있어요.

공룡 이름이 영어로 씌여진 점이 마음에 드네요.

다양하고 신비한 공룡들을 책을 보며 따라 그리다 보면 공룡에 대한 정보도 얻고

우리 아이 그림 실력도 향상되고 일 석 이조랍니다.

유쾌한 공룡들의 표정과 단순하면서도 공룡의 특징을 잘 표현해서 누구나 따라서 잘 그릴 수 있어요.

공룡을 좋아하는 공룡 박사님들께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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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한글 쓰기 : 자음과 모음 - 쓰기의 힘이 학습 자신감으로 이어지는 똑똑한 한글 쓰기
북링크 학습연구회 지음 / 북링크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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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이 된 첫째 50개월에 갑자기 혼자 술술 한글을 읽었어요.

집에서 해주는 거라고는 하나도 없고 어린이집에서 일주일에 몇 번 하지 않는 한글학습지와 한글이 야호를 보면서 한글 읽기를 가르쳐주지 않아도 아주 잘하더라고요.

그래서 노는 것이 힘이다라면서 놀렸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이 된 지금 시간을 되돌려서 쓰기를 잡아줄 걸 정말 후회하고 있어요.

읽기는 되지만 연필 잡는 것부터 순서에 맞게 바르게 쓰는 게 안돼서 매일 아이나 저나 고생입니다.

첫째와 공부할 때 5살 된 둘째도 같이 공부하는

북링크 출판 똑똑한 한글 쓰기 자음과 모음이에요.

아직 ㄱㄴㄷ도 모르는 5살 둘째는 첫째 따라 항상 공부한다고 입에 달고 살아요.

누가 보면 집에서 하루 종일 공부만 하는 줄 알 거예요.

오빠처럼 쓰는 것이 안돼서 스트레스받을까 봐 처음부터 연필 잡는 법과 글씨 쓰는 자세와 순서를 알려주고 싶었는데 똑똑한 한글 쓰기 자음과 모음은 제가 찾던 기준에 딱 맞았어요.

이 책의 특징을 살펴볼게요.

하나. 글씨 잘 쓰는 아이는 자신감이 있습니다.

네. 맞는 말씀입니다. 자기가 쓴 글씨 보고도 뭔 글씨를 썼는지 모르는 첫째 보니 백번 천 번 맞습니다ㅜㅜ

둘. 배우지 않은 글자는 쓰지 않도록 구성했습니다.

셋. 우리 아이 첫 글씨, 고딕체로 써야 합니다.

넷. 일상생활 속 문장에서 뽑았습니다.

다섯. 생생한 사진과 그림으로 익힙니다.

여섯. 하루에 한 단원씩, 14일이면 완성합니다.

이 책은 누가 보면 좋은가?

하나. 한글을 읽을 수 있어야 합니다.

둘. 쓰기에 흥미를 보일 때 시작합니다.

셋. 손의 힘을 기르고 싶을 때 시작합니다.

넷. 순서에 맞게 바르게 쓰기를 알려줘야 할 때 시작합니다.

똑똑한 한글 쓰기 총 14일에 완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에요.

책 구성은 첫 번째 준비운동 운동으로 오늘 배울 글자를 살펴보고

두 번째로 한글을 사진과 그림으로 이해하며

스스로 순서대로 써보고 작게도 써볼 수 있게 합니다.

세 번째로 틀린 글자를 찾아 바르게 고치고 알맞은 단어를 넣어

문장을 완성해봄으로 복습을 할 수 있게 합니다.

이제 48개월 지나 고사리 같은 작은 손으로 열심히 쓰느냐 힘들었던 둘째,

둘째를 위해 준비한 책이지만 한번 해보니 아직 글씨 쓰는 게 서툰 8살 첫째에게 딱 맞는 거 같아요.

책의 소개에도 쓰여있듯이 스스로 책을 읽을 수 있는 아이들에게 딱 좋은 거 같고

학교 입학 전에 이 책을 통해 바르게 글씨 쓰는 법을 터득하고 가면 정말 좋을 거 같아요.

북링크 똑똑한 한글 쓰기 자음 모음을 1년 전에 진작 알았다면 좋았겠지만

지금이라도 만난 것에 감사하며

8살 된 첫째에게 책을 넘겨서 한글 바르게 쓰기를 완성하려고 합니다.

아이가 한글 바르게 쓰기를 원하시는 분,

초등학교 입학했는데도 한글 바르게 쓰기가 안되는 아이를 두신 분

이 책을 통해서 바르게 쓰기를 연습하길 추천해요.

우리 아이도 이 책을 통해 한글 쓰기 자신감이 생기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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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100배 좋아지는 어메이징 미로 찾기 : 세계의 동물 - 사고력과 집중력을 키우는 똑똑한 두뇌 트레이닝 머리가 100배 좋아지는 어메이징 미로 찾기
조 워스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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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을 향상시키는 미로 찾기!


미로 찾기를 하면 우리 아이가 똑똑해질 것 같고 집중하면서 미로를 찾으면

시간도 금방 가서 육아 템 중의 하나이죠.

미로 찾는 재미뿐 아니라 귀여운 동물들을 보면서 동물들의 이름을 맞춰볼 수 있는

재미난 미로 찾기 책 머리가 100배 좋아지는 어메이징 미로 찾기 세계의 동물 편을 해보았어요.

이 책의 미로를 그린 조워스는 손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미로를 그린 세계 기록 보유자랍니다.

정말 여러모로 어메이징 하네요!


미로 찾기의 난이도는 찾기 쉬운 1단계부터 인내심과 끈기가 필요한 5단계까지 있어요.

처음 그림을 보니 조금 복잡해 보였지만

집중해서 보다 보니 미로의 길이 잘 보여요.

역시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미로 찾기

만화전문가가 그린 미로 찾기에 걸맞게 미로 찾기 속에 나오는 동물들의 모습이

재미있고 아이들의 관심을 끌게 해요.

뒤 페이지에는 정답이 있어요.

엄마인 제가 아이들에게 자주 한 말이 뒤에 또 쓰여있네요

잠깐! 정답을 보기 전에 한 번만 더 다시 도전하세요.


미로 찾기가 아직 어린 5세가 하기에는 조금 어렵지만 온 가족 모두 모여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으니 잘 찾을 수 있었어요.

사고력과 집중력을 키우는 똑똑한 두뇌 트레이닝 머리가 100배 좋아지는 어메이징 미로 찾기를 하면서 인내심과 집중력도 키우고 온 가족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딱 좋은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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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와 소녀
류주영 지음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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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2018년 제26회 눈높이아동문학상 그림책 부문 대상 수상작☆

새와 소녀

새와 소녀 사이의 소통을 주제로 한 새와 소녀를 읽어보았어요.

새와 소녀는 2018년 제26회 눈높이아동문학상 그림책 부문

대상을 수상한 그림책이랍니다.

창가에 앉아 새를 머리 위에 올리고 미소를 짓고 있는 소녀는

과연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궁금하게 만들었어요.


창가에 앉아 있는 것을 좋아하는 작은 소녀가 있어요.

긴 여행에 지쳐 쉴 곳을 찾는 새는 소녀의 창가로 날아왔어요.

소녀와 새는 친구가 되고 싶었지요.

새는 노래를 불렀지만 소녀는 무슨 뜻인지 몰랐어요.

소녀는 새에게 글을 가르쳐주었지만 새는 읽을 수가 없었죠.

새와 소녀는 생각했어요.

'내 말을 알아들은 걸까?'

'나를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

호로록, 새는 다시 어딘가로 날아가 버렸고, 휘리릭 소녀도 인형 디디를 안고 들어가 버렸어요.

시간이 지나고 새와 소녀는 서로가 그리워졌고 상대방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고

서로 다시 만나 기쁨의 미소를 짓습니다.

새와 소녀를 통해서 서로의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게 해줍니다.

아직은 어려서 상대방을 배려하기 어려운 5세 8세 두 아이들에게 요즘 제가 자주 하는 말이

"새와 소녀에서 읽었잖아~~"라면서 이야기하는 거예요.

서로 다른 생각을 이해하지 못하고 자신만의 생각이 옳다고 생각해 이해 바라기를 바라는 것,

소통이 되지 않기 때문에 결국 싸우거나 거리가 멀어지게 되는 경우도 많아요.

새와 소녀를 통해 소통의 중요성을 느끼고 타인을 생각하고 배려한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느낍니다.

우리 아이들도 어릴 적부터 소통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멋진 사람이 되기를 소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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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이 일어나면
하타나카 히로코 지음, 카나자와 마유코 그림, 손진우 옮김 / 책내음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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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지진에 안전하다고 생각했지만 지난 경주, 포항 지진 이후로

지진을 항상 대비해야만 하는 나라가 되었어요.

아이들이 유치원에서 지진 대피훈련을 해서 어느 정도 알고 있지만

사실 엄마인 제가 정확한 지진 대피 지식을 알지 못해서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침 지진을 대비해서 아이들과 함께 읽을 수 있는 책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았답니다.

실제로 큰 지진이 일어나 경험했던 일본 그림책 작가들이 쓴 '지진이 일어나면'이에요.

초등학교 3학년 초등학교 1학년인 켄과 유우는 학교에서 소방관 선생님께

지진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지진 대피훈련을 했다는 것을 엄마에게 이야기를 합니다.

엄마는 아이들 이야기를 듣고 엄마가 어릴 적 경험했던 지진을 이야기하면서

지진이 일어났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줍니다.

건물에 갇혔을 때는 큰소리로 도와주세요라고 이야기를 하고

부서진 집안에 사람이 갇혀 있는 걸 알게 되면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주라고 이야기합니다.

불이 나는 것도 무섭기 때문에 먼저 몸을 보호하고 흔들림이 멈추면

쓰고 있는 불을 끄고 불이 나 연기를 발견하면 바로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줍니다.

불이 났을 때는 양동이 릴레이로 불을 끄도록 돕습니다.

바다 주변에 해일이 일어났을 때는 어떻게 대피해야 하는지

구호소에서는 어떻게 지내고 그곳에서 아이들이 도울 수 있는 일도 이야기해줍니다.

그리고 아이들과 지도를 펴서 지진이 일어났을 때 주변의 위험한 곳을 조사해보고

연락방법과 재난 물품을 알아보았어요.

제가 알고 있는 지진 대피는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 머리 위에 가방이나 쿠션을 쓰고

책상이나 식탁 밑으로 대피한 후 흔들림이 멈추면 밖으로 대피하라는 것 밖에 없었는데

지진이 일어나면 책을 읽어보니 지진이 일어나면 생존할 수 있는 요령들을

자세하고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알려줘서 좋았어요.

또한 아이들이 지진이 일어났을 경우 무조건 대피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힘으로도 도울 수 있는 일들이 있다는 것을 알려줘서 더욱 좋은 거 같아요.

뒤 페이지에는 우리나라의 지진 발생 현황과 지진에 대비하여

피난계획과 물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알려주고 있어요.

지진이 나지 않는 것이 정말 좋겠지만

만일을 위해서 항상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어요.

지진을 대비하기 위해 아이들과 함께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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