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태어나 아장아장 걷고 엄마와 함께 자연도 누비고 평범한 일상 속에서 행복을 느낍니다.
가족, 친구, 집, 학교, 마을, 나라, 세계가 있기에 모두의 사랑이 이어져 지구가 이렇게 반짝입니다.
자그마한 손으로 총을 겨누는 일이 없기를 기도할 때 저도 모르게 마음이 아파졌어요.
전쟁은 모든 것을 망가뜨리고 모든 아이들에게서 평화를 빼앗지 않기를 엄마는 기도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아이를 낳고 가족과 함께 평화로운 일상을 즐기길 기도합니다.
아이들의 행복이 무엇인지 부모로서 행복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되는 엄마의 기도
아이보다 엄마인 저에게 더 큰 감동을 안겨주는 그림책입니다.
아이에게는 엄마의 마음을 알게 해주고 엄마에게는 아이에 대한 사랑과 아이를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해보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엄마와 아이를 위한 따뜻한 그림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