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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영어 리얼 패턴
edu TV 언어교육연구소 지음 / 보고미디어 / 2019년 5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9/0617/pimg_7359551912220271.jpg)
무언갈 습득할 때 그 연결의 끝 점에 활용을 두고 싶었다.
영어 또한 그랬고 외국에 자주 방문하는 편이 아니기에
국내에서도 외국인들이 자주 사용하는 패턴을 익히길 바랐다.
이런 나의 욕구를 채워줄 책으로 10분 영어 리얼 패턴_10 Minute English Real Pattern을 마주했다.
한 가지의 패턴을 바탕으로 관련된 문법 지식과 예문을 익히고
다른 예문을 만들어보며 바로 복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했다.
(+ 말하자 닷컴에서 동영상으로도 책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었다.)
자주 접했던 패턴이 많아서 아쉬움을 느끼다가도
다양한 예문 덕에 스스로 예문을 만들어보고 틀렸거나 모르는 단어를 새로 정리할 수 있었다.
중학교 때 한 번쯤은 들어봤을 be going to- 도 만날 수 있었는데
아는 패턴이어서 새로운 패턴 한 개를 덜 배우겠구나 하며 아쉬움을 느끼다가도
예문 덕에 지루하지 않게,
알던 패턴도 조금 더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영어 실력이 한층 더 탄탄해졌다.
초반에 나와서 그런지 예문이 쉬워서 편한 부분도 있었는데
이 글을 보고 책을 읽을지 고민하시는 분이 계실 수도 있으니 예문을 한글로 적어놓으면,
'나는 케이크를 만들 거야. / 나는 백화점에 갈 거야. / 그녀는 음악을 들을 거야./ 그는 그녀와 결혼을 할 거야. / 그들은 영화를 볼 거야.'가 be going to+ 동사원형 패턴의 예문이었다. (물론 책에는 영어로도 적혀있고 반복학습을 위한 빈칸도 있다.)
새롭게 배운 패턴도 하나 적으면, 'managed to + 동사원형'이었다.
책에서 각 패턴의 의미도 적어준 덕분에 '가까스로 겨우~ 해냈다'로 사용된다는 것과
이 패턴을 조금 더 친숙하게 하기 위해서인지
우리가 자주 가는 매장이나 식당에서 찾는 manager와 연관시켜 주기도 했다.
예문을 통해 패턴을 익히는 과정에 있는 문장 중 세 가지만 적어보면,
'I managed to sell my car. / She managed to escape. / They managed to get our of the cave.'가 있었다.
익힌 표현을 바탕으로 활용으로 넘어가는 파트에서는
'그는 가까스로 시간 안에 도착했어. / 그는 가까스로 돈을 좀 벌었어. / 그는 가까스로 운전면허 시험을 통과했어.'를 통해 새로운 패턴을 적용해 볼 수 있었다.
*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