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게임메이커

부의 게임메이커 - 룰을 아는 자가 돈을 만든다
송진호 지음 / 힘찬북스(HCbooks) / 2025년 4월

⁠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의 게임 메이커》 서평 – 부의 판을 직접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

송진호 작가의 『부의 게임 메이커』는 단순히 돈을 버는 법을 넘어, ‘판을 읽고, 바꾸고, 만드는 사람’으로 살아가기 위한 실질적 통찰을 담은 책이다. 기존의 부자들이 어떤 구조 속에서 돈을 벌고, 그 구조를 어떻게 설계하고 조정해왔는지를 저자는 직접적인 사례와 함께 명쾌하게 풀어낸다.

책의 초반부터 인상 깊었던 점은 "플레이어가 아닌 메이커가 되어라"는 메시지였다. 많은 사람들이 부자가 되기 위해 정해진 판 위에서 열심히 움직이지만, 그 판을 만든 소수의 메이커는 규칙 자체를 유리하게 만들고 있다는 사실에 눈을 뜨게 한다. 작가는 이 구조를 다양한 비즈니스와 부동산 사례를 통해 설득력 있게 설명하며, 독자 스스로도 '메이커'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준다.

특히 책 중간에 나오는 ‘연결과 관계의 힘’에 대한 설명은 기존 자기계발서에서 보기 힘든 깊이를 보여준다. 단순히 돈만 좇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결이 어떻게 가치로 전환되는지를 깨닫게 해준다. 이는 단순한 부자 되기의 기술을 넘어, 지속가능한 부를 만드는 전략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작가가 이론에만 머무르지 않고 본인의 경험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책을 풀어낸다는 점이다. 책을 읽다 보면 "나도 시작해볼 수 있겠다"는 동기부여가 강하게 든다.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독자 스스로의 변화까지 유도하는 구조다.

이 책은 현재 자신의 위치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고 싶은 사람, ‘지금처럼만 살아선 안 되겠다’는 위기의식을 가진 사람들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다. 열심히는 살았지만 결과가 미미했던 사람들에게 이 책은 ‘판을 바꿔야 한다’는 통찰을 준다.

부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단순한 노력만이 아니다. 올바른 판에서, 유리한 규칙을 만들며, 주도적으로 움직여야 한다. 『부의 게임 메이커』는 그 출발점에서 방향을 제시해주는 매우 실용적이고 통찰력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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