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뉴어리의 푸른 문
앨릭스 E. 해로우 지음, 노진선 옮김 / 밝은세상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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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살에 문을 켄터기주 미시시피강에 발가락을 살짝 담근 곳에서 그 문을 발견한다. 푸른 문은 재뉴어리의 모험 이야기다. 보기 드문 가독성 뛰어난 판타지에 미친듯이 빠져 버렸다. 너무 재밌고 감동적이고 힐링되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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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물
전건우 지음 / &(앤드)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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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우 작가님의 오컬트 스릴러 호러 정통 공포 소설이다. 너무 재밌어서 영화로 나오면 재밌겠다 생각을 해본다. 납량특집을 일찍 만난 느낌이라 비오는 밤이 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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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은빛 눈
이요하라 신 지음, 김다미 옮김 / 비채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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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소설 너무 좋다. 과학적이면서 감성적인..새롭고 감각적인 소설이다. 과학자가 쓴 소설이라 딱딱할줄 알았는데 힐링소설이다. 너무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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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톨랑의 유령
이우연 지음 / 문예연구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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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톨랑의 유령이라 가장 먼저 오르톨랑이 뭔지 궁금했다. 알고나니 충격..책 제목처럼 때론 무겁고 때론 안타까운 단편들이 장소의 소 제목으로 펼쳐진다. 내겐 신박한.. 강렬한 느낌의 책이었다. 이번에 알게된 이우연작가님의 다른 책도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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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
오승호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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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호 작가의 책은 기다리게 된다. 기대하게 되면 실망하기 일쑤지만 이번 책도 역시 숨가쁘게 읽다보니 끝나고 말았다. 이런 허무한 벽돌책일줄이야. 더 읽고 싶으니까 더 길게 써주길 바란다. 가독성이 좋아 읽다 멈추는 사람은 없지 않을까 싶다. 다음작이 벌써 기다려지는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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