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 연출 - 마커편 - 만화 하이테크닉 2
만화기법연구회 지음 / 다섯수레 / 199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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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책은 시리즈 책중 하나입니다. <컬러연출-마커편>은 마커를 이용한 색체 기법을 소게한 책 입니다. 저도 만화가들이 많이 쓴다는 마카를 낱개로 몇 개 구입하긴 하였는데, 어떻게 사용할지를 몰라 밑그림은 예쁜데 얼룩진 마카채색으로 망치고... 그래서 서점에서 우연히 발견해 올컬러로 깔끔하게 정리된 점이 마음에 들어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어느 만화가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것 같은데, 사진속의 손과 그림체등을 보면 아무래도 남자인 것 같네요^^ 그리고 또한 여기에 나오는 마카는 코픽마카 72색A,B를 사용한 것이므로 일반인들은 똑같은 채색결과가 나오지 않을수 있습니다. 또 여기에선 마카 기법뿐만아니라 다른 보조용품 (파스텔, 마카브러쉬, 컬러톤)도 사용하였기때문에 한층더 퀄티가 높은 그림을 완성하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카브러쉬도 코픽마카 전용을 사용하였는데요 보통 에어브러쉬는 쇠모양의 길다란 건 모양이죠. 여기에 나오는 기법들을 간단히 정리해 소게해본다면...

*마카 사용에 좋은 종이들 소게
*마카로 그라데이션(바림 만들기)
*마카 기본사용법과 실전
*트레이스 하는 법(라이트 박스이용, 트레이싱지 이용)
*마카로 그림을 칠하는 전 단계(옅은 곳에서 부터 진한곳까지)
*화이트를 이용한 보조효과
*마스킹을 이용한 기본효과(주로 에어브러쉬를 사용)
*복합재료편...(*파스텔, 색연필,인스턴트 레터링,화이트...)

대충 이런것들입니다. 그리고 내용 중간중간에는 작은 팁들과 작은 기본기법들이 있으니까 더욱 도움이 많이 될 꺼에요. 저도 여기에서 마스킹법과 파스텔로 자연스런 배경만드는 법을 배웠답니다^^ 그럼 많은 도움이 되셨길 바라면서...

추신: 이 책 정말 유익하구 인쇄도 깔끔하고..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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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 비룡소 걸작선
생 텍쥐페리 지음, 박성창 옮김 / 비룡소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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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그랬었죠... 어느 나라의 선생님이, 하나의 제자를 잘 키우기위해 반의 49명의 학생들을 모두 무시했다는 것... 어린왕자의 심리는 결코 어린이가 아닌 어린생각입니다. 요즘 어느누가 그런현명한 생각을 할까요? 나 또한 그런생각을 못하는 사람이기때문에 더욱 마음이 미어집니다.

이 책을 어린이가 보기엔 난해할지도 모릅니다. 자신이 항상 생각해온 것임에도 불구하고 어른이 추천하면 그것은 자신에게 어려운 것이 되어버리죠. 어린왕자는 자신의 장미 하나를 위해서 많은 바오밥나무 싹을 뿌리채 뽑아냅니다. 그리고 자신의 양을 위해서 지구에옵니다. 주인공이라고 해야하나... '나'라는 사람은 어쩌면 어린왕자때문에 자신이 잃어버리려고 했던 어린시절마음을 잃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어린왕자는 모든 어린이들의 특성을 가지고 있는 어린아이입니다

'호기심이 생긴것은 절대로 놓치지 않고 보는 점' '궁금한것은 꼭 물어보아서 해답이 풀려야만 되는 점' '어른들이 말하는것을 이해하면서도 이해하지 못하는 점' '자신의 잘못이 무언지 모르는 어리석은 점' '그리고... 지금 자신이 뭘 하려는지 목적이 뭔지도 모르는 점' '마지막으로.. 정이 한번붙으면 떨어지지 않는 점...'

저는 '나'라는 사람의 '속이 보이지 않는 보아구렁이 그림'을 보곤 모자도 아니고, 코끼리를 삼킨 보아구렁이도 아닌, 어떤 언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역시, 이것또한 어리석은 생각인가요? 제가 숫자같은 대답을 했나요? 꿈같은 대답을 했나요? '나'는 어른들은 숫자로 말하는 것을 좋아한닥 했지요. 정말 실험해 보았습니다. 어른들을 모독하고 내 스스로가 어리석은 짓이라는것을 깨달으면서도 그것이 진짜인지 궁금했기때문이죠. 저는 숫자같은 행동을 하였나요? 꿈같은 어리석은 짓을 하였나요? 저는 제 책상 꽃꽃이에 꽃혀있는 장미를 들고 꽃집에가서 꽃집 장미와 비교를 해 보았습니다. 저는 숫자같은 행동을 하였나요? 꿈같은 바보같은 짓을 하였나요?

답은, 하나인것 같습니다. 나도모른다 그것은 아무도 모른다 그것은 어린왕자가 가르쳐줄것이다 저는 아직도 책을 다깨우치지 못했나 봅니다. 오늘도 저는 <어린 왕자>를 읽습니다. '나'와 함께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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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생 4
이은영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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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오... 이책이 재밌는지... 재미없는지조차 감각이 없는 필자입니다... ㅡㅡ... ... 비판은 되도록 삼가해야 겠지만... 보통은 재미없다고 하면 별점1개씩을 주지만 제가 이렇게 별점2개씩을 주는것은... 그림기법과 펜터치가 능숙한 이 분의 그림을 차마.... 별점 한개를 드리지 못한것 같군요... 글쎄말입니다...

세상엔 많은 만화책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중 사회에서 인정받고.. 그 분야에서 인정받고... 독자에게 인정받는 작품은 도대체 얼마나 될까요? 얼마 되지 않겠죠. 하지만 그것도 사람들 나름이겠지만요... 내가 왜이런 횡설수설을... 그런데 한가지 말할수 있는 것은 제가 이렇게 좋지않은 평점을 이 만화책 '모범생'에게 드린것은. 또 왜 줄거리를 말해주지 않는 것은... 그것은 제 생각방식과 긍정적, 부정적인 면 이겠죠. 제 이런말로 이 책은 분명 재미없을것이라고 말하시는 분들도 분명히 계실것 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분명히 하고 싶습니다. 제가 이 만화책을 재미없게 생각하고 별로 좋지않은 말을 써놓고 별점 2개를 준것도 펜터치와 색체, 톤처리그런것 때문이라지만...사람은 성격이 다르다는것. 니가 좋아하는 만화가 순정 사랑이야기라면 내가 좋아하는 만화가 엽기 우스갯이야기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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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몬 어드벤처 6 - 애니코믹스
아키요시 혼고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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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포켓몬스터'를 모르시진 않을겁니다. 그 일본의 모든 어린이들을 유혹해서 엄청난 캐릭터 부수물 판매에 떼돈을 번 그 만화를...그리고 전엔 뭔가 핑크요정 뭐시긴가? 그런것(유사만화 비스무리무리한것들...)도 나왔다가...(그건 제 수준에서 보문 진짜 열라 웃겼어여^^) 이젠 디지몬 어드벤처가 나왔다!!!

디:디
지:지털
몬:몬스터...
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내용이 뭐 어떤 '선택받은 아이들'이 있는데, 걔네들이 디지몬 세계로 가서 '태일섬'인가... 그 섬을 장악하려는 나쁜 무리들을 해치운다는 내용.. 지금 아마 애니매이션은 2부가 진행되고 있죠. 두번째로 선택받은 아이들... 그런데 전 개인적으로 '태일이'와 아구몬을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2부에서 중학생이 된 태일이... 정말 멋잇어요!!! 그리고 꼬마 리키와 나리는 벌써 커서 또한번 '선택받은 아이들'이 되어버렸죠. 음... 이책은 유아수준은 아니구요... '한 3세부터 8세까진 애니매이션을 보여주는게 훨씬 좋아요^^'

그런데 한 2학년 ~부터는 글좀읽고 이제 문학(?)부류에도 관심이 생겨서 특히나 조카들한테 이런책 몇권선물해 주면 ... '유행따라주는 어른'이라는 칭호가 붙을껄요^^ 이 책은 애니매이션의 장면중 몇개몇개를 캡쳐해서 거기다가 말주머니를 추가해서 말을 넣은것입니다. 편수에 따라서는 뒤에 디지몬 백과사전에서도 디지몬을 조금식 다루고 있고요... '포켓몬스터 애니북'과 비슷한 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대신 '포켓몬스터'와는 사뭇 다른 그림체와 깔끄미한 색체와 컴퓨터 3D기법이 들어가있는 변신장면을 보시면.. 포켓몬스터처럼 2D만이 아닌 애니의 발달을 조금이나마 느끼실수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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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사이유의 장미 10 - 외전:검은 옷의 백작부인, 완결
이케다 리요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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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칼. 그 이름은 가녀리고 가녀린 한 아름다운 여인의 이름이렷다 오호~ 부모의 아들의 바램에 빗나가 엄중한 눈길을 받은 그 소녀여 어찌하여 자신의 의사는 짓밟는가? 그녀여~ 당신은 여자이로다 여자이로다 그것은 당신이 무엇보다도 잘 알도다 당신은 여인이니... 하지만 사내다운 최후를 맞이하였으니 그대는 사내로다사내로다 사나이중에 사내로다...

위의 말은 잘 이해가 되시지 않으실 겁니다. <베르사유의 장미>는 옛날에 애니매이션으로도 방영이 되었었죠. 꽤 인기가 많았을 겁니다. 몇부작을 합쳐서 최소화 했는데도 방영하는데 몇년이 걸렸을 거니까요. 주제곡이 뭐였더라... '붉은 장미.. 화살ㅇ... 바람부...???' 너무오래되어 기억이 전혀 크윽 !

자,그럼 화제를 바꾸어... 이 만화를 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이 만화의 여주인공 오스칼은 말 그대로 여자입니다. 그런데 아버지가 아들을 원해서 검술도 가르치고 여차여차.. 해서 선머슴이 되어 군대장이 됩니다. 그 하얀 제복의 훈장들이란... 나중엔 뭐 여차여차 아버지의 권유로 오스칼의 신랑감을 뽑는 파티도 열지만 오스칼은 제복을 입고 나타나 '내가있을 곳이 아닌것 같군...'하고 파티를 무시하고 떠나는 한편 삐리리~(이름이... 이름이... 기억나질 않아!!!)한테 반했는지 파티에 난생처음 드레스를 입고 얼굴을 가리고 파티에 나가 많은 여인들의 질투와 남성들의 선망을 한몸에 받았고...(근데 걔가 절친한 친구여서 나중에 들통비슷한것을 당했지만..)

여튼 그러다가 나중에 루이 17센가... 여튼 마리앙또와 네뜨의 남편이 왕위에 오르고 나서 며칠지난후 자신의 하인 비스무리한 친구가 간 '서민 군대'에 들어가서 뭐, 마리앙또와네뜨와 그 무리들을 쫓아내려는 비극때 참여했다가 죽은... 불쌍한 여인... 아, 가슴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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