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독성이 좋고 재미있지만 갑자기 부인을 암 수술 중에 죽이는게 조금 뜬금없었다. 또한 전작에서도 아이를 위험에 처하게 하더니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는데 그런 전개를 딱히 좋아하지 않는다.
내용도 엉망이고 반전도 엉망이고 번역도 엉망. 반전 같지도 않은 반전에 주인공도 이상하고 나오는 모든 이가 이상하다. 고용주 부부가 이상한 사람인 걸 알면 당장 그 집을 나가야 되는데 계속 남아 있는게 이해가 안 됨.
문학적 가치가 있는 책은 전혀 아니지만 가독성 면에서는 최고라고 생각된다. 두꺼운 편인데도 이틀에 읽어서 다 읽어 버렸다. 반전이 딱히 있는 건 아니지만 어쨌든 재미있게 읽은 오락성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