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런 코벤의 최고작이라는 광고를 봤으나 오히려 예전 작품에 비해서 개연성이 너무 떨어지는 것 같다.교도소에서의 탈출도 너무 쉽고, 도망 다니는 것도 너무 쉬워서 공권력을 무시하는 것 같다.이 작가의 최고 작은 예전에도 앞으로도 아마도 ‘숲‘ 이 아닐까 싶다.
굉장히 호기롭게 시작되는 전형적인 클로즈드 서클. 연쇄살인을 하게 되는 목적이 너무 어이가 없어서 용두사미인 꼴. 그럼에도 가독성이 굉장히 좋아서이 작가의 다른 작품이 나오면 읽어 볼 거 같다.
책 자체는 굉장히 재미있고 내용도 참신한데 번역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 번역자의 단어선택이 너무 천박하다고 할까.‘ㅈ같다. ㅈ까 씨부럴 이런 단아들이 나올 때마다 원작의 욕이 어떤 포워드인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