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예전에 영화를 봤기 때문에 내용을 다 알아서 책을 읽지 않았었다. 그러다 2023년 스페셜 에디션 판이 나와서 읽기 시작했는데 와우.....가독성이 너무 좋아서 700페이지가 넘는데도 이틀 만에 다 읽어 버렸다 너무 재미있다. 책을 읽으면서 예전 영화를 기억하니 조디 포스터와 안소니 홉킨스가 정말 적역이었다라는 생각이 든다.
할런 코벤의 최고작이라는 광고를 봤으나 오히려 예전 작품에 비해서 개연성이 너무 떨어지는 것 같다.교도소에서의 탈출도 너무 쉽고, 도망 다니는 것도 너무 쉬워서 공권력을 무시하는 것 같다.이 작가의 최고 작은 예전에도 앞으로도 아마도 ‘숲‘ 이 아닐까 싶다.
굉장히 호기롭게 시작되는 전형적인 클로즈드 서클. 연쇄살인을 하게 되는 목적이 너무 어이가 없어서 용두사미인 꼴. 그럼에도 가독성이 굉장히 좋아서이 작가의 다른 작품이 나오면 읽어 볼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