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삶은 매 순간 선택의 귀로다. 그 와중에 어떻게든 나에게 이득이 되는 선택을 하려고 고민하며 매일매일 살아간다. 특히 제2의 인생의 길을 걷게 되는 결혼. 그 순간에도 사랑보다 현실을 택해야 하는 모순. 이미 결혼을 해서 아이를 키우고 있는 내 입장에서 주인공의 선택을 어찌 비난할 수 있단 말인가.그렇게 우리의 삶은 모순덩어리지만 그 와중에서 행복을 찾는게 인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