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성을 닮은 방 2 - 세미콜론 그림소설
김한민 지음 / 세미콜론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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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이의 진지함과 순수함은 강하다. 칼에 찔려 죽는자는 약하고 죽이는자는 강한 것이 아니듯. 찔려도 죽지 않는 꿈처럼 관계, 메세지, 의미를 기다리고 알아보는 눈처럼. 무지개뱀과 이야기꽃처럼. 관심두지 않고 살면 존재하지 않는 듯 하지만 다가가면 분명히 느껴지는 진짜 강한 더없이 소중한 것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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