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하이타니 겐지로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 양철북 / 2002년 7월
평점 :
절판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제목부터 너무나 끌린 책이다. 요즘은 아이들이 무서워졌다는 시대인데, 그만큼 선생님이라는 지위가 약해졌다는 뉴스를 볼 때마다 교육이라는 게 이래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또.. 학생도 선생님도 아닌 입장에서 누구의 잘잘못도 없이 몇몇의 직업의식 없는 교사들의 책임도 있다고 본다.나는 어릴적 몇 십년이 지나도 기억에 남아 꼭 찾아뵙고 싶은 교사가 꿈이었다. 아니 지금도 꿈꾸고 있다.'요즘 아이들은..' 쯧쯧 소리를 들었던 이들이 이제 학교를 졸업하고, 현직에서 일하고 있다.누구보다 '요즘 아이들의' 맘을 잘 알 신세대 선생님들에게서 고다니 선생님 버금가는 열의를 느끼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