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루퍼스, 바다에 가다 국민서관 그림동화 173
킴 그리스웰 지음, 발레리 고르바초프 그림, 김유진 옮김 / 국민서관 / 2015년 7월
평점 :
절판


 

전편 돼지 루퍼스, 학교에 가다에서 학교에 다니게 된 루퍼스...열심히 학교 다니고 있을까요?^^


방학인줄 모르고 학교에 갔나봐요~ 근데 눈치를 못챈건지...계단에 걸터앉아 제일 좋아하는 책을 읽다가( 착하죠?ㅎㅎ) 여름방학동안 무엇을 해야 할지 깨닫게 됩니다.
 


해적이 되고 싶어진 루퍼스는 해적선으로 달려가지요. 책을 펼치고 책에 나와있는대로 "승선을 청하오!" 큰소리로 외치지만 돼지는 해적선에 탈 수 없다는 얘기만 듣게 되지요. 말썽만 부릴거라면서요...
 


그래도 해적이 되고 싶은 루퍼스는 계속 해적처럼 꾸미고 가기도 하고 가서 청소도 하려고 하고 요리도 하려고 했지만 다 거절당합니다. 해적들은 특별한 해적을 찾고 있네요. 판자위로 떠밀려 가던 루퍼스는 책을 보여주게 됩니다.
 


네! 맞습니다. 해적들은 글을 아는 해적을 찾고 있었거든요~  보물지도를 건네주고 보믈을 찾으러 갑니다. 루퍼스는 해적들에게 글도 가르쳐주네요~^^
 


보물은 바로 책이었어요!!! 루퍼스 덕분인지 모두들 책에 빠져 있네요~


책 마지막쪽을 보니 루퍼스가 또 모험을 떠나고 싶어할거같은데..다음권이 또 나올지 기대됩니다. 아이들도 너무 재미있어 하면서 봤답니다.


루퍼스는 돼지지만....안된다고 해도 도전하는 정신을 가지고 있는게 참 부러웠어요. 그리고 루퍼스는 책을 통해 모험을 떠날 수 있다는 것도 아는 아주 영리한 돼지랍니다. 모두 루퍼스와 함께 모험을 떠나보실까요?^^


저는 이 책을 추천하면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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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내 말이 맞아!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84
임근희 지음, 김현주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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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 책은 좋은책어린이 저학년 문고 84번째 책입니다.


주인공인 동기는 일기예보를 보고 우산을 가져가라는 엄마의 말은 듣지 않고 자기가 더 믿을만 하다며 우산도 안가지고 학교에 갑니다. 학교에 가서 성은이와 유라의 독서기록장을 보면서 기분이 상하지요. 두사람은 200권도 훌쩍 넘었거든요. 괜히 트집을 잡습니다. 근데 절친인 찬모가 자기 편을 들어주지 않아서 속이 상하지요.


독서토론 수업시간..당나귀와 소금장수라는 우화를 읽고 소금장수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하는거였는데 찬모가 다른 아이들과 다른 의견을 내고 선생님의 표정이 환해지자 동기는 심통이 납니다. 그래서 시비를 걸지요. 다른 사람의 의견에 귀 기울일 줄 아는 자세도 필요하다고 선생님한테 한소리 듣자 속으로 찬모가 괘씸하게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집에 갈 시간에 비가 오고 찬모가 우산을 씌워주겠다고 했지만 동기는 그냥 집으로 가버립니다.

 

그래도 그 다음날 한 달에 한번 친구에게 사과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써서 건네는 행사인  '애플 데이' 덕분에 풀어졌네요~


급식시간에 찬모와 밥을 먹다가 유라, 성은이가 하는 얘기에 껴들어서 또 동기는 친구의 말을 무시하게 됩니다. 그리고 더군다나 찬모가 말한 대로 책의 내용이 진행되면 한달동안 형이라고 부르겠다고 약속하고 말지요.


마침 학교에서 작가와의 만남 시간에 아이들이 얘기한 그 책의 작가가 오게 되었네요~

동기는 작가에게 책 내용에 대해 질문을 하지만 이야기엔 정답이 없다는 말만 듣게 됩니다.

 

며칠 뒤 찬모의 생각이 맞았네요~ 동기는 작가님의 이야기에 따라 친구와 누가 이기고 졌는지 판가름하지 말라고 하고 도망갑니다~ㅎㅎ  동기는 이제 어떻게 변할까요?


큰아이가 책을 읽고 써봤습니다.무조간 내 말이 맞아의 반대말은 무조건 니말이 맞아라고 하네요~ㅎㅎ



 


아이는 소금장수 아저씨가 나쁜 사람이라고 했네요. 당나귀를 회초리로 때렸다고요...



동기한테는 아무리 싸워도 절친이라면 같이 가야지! 다음부턴 그러지 마! 라고 썼네요. 우산 안쓰고 혼자 가버린거에 대해 그렇게 썼나봐요.


이 책을 읽고 아이들이 남의 의견도 잘 존중해주고 자기의 의견도 잘 말할 수 있는 아이들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저는 이 책을 추천하면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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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빌리지 스토리도감 : 하늘왕국의 비밀 - 드래곤빌리지 게임 설정집
하이브로 지음 / (주)하이브로 / 2015년 7월
평점 :
절판


드래곤빌리지에서 스토리 도감이 나왔네요.

저희 아이가 드래곤빌리지를 너무 좋아해서 이미 집에 몇권의 도감들이 있는데요...

이 스토리 도감은 다른 도감들과 달리 이야기도 있네요.

 


 



 

먼저 차례를 보면 스토리도감, 드래곤도감, 몬스터도감, 캐릭터도감, 아이템도감이 있습니다.


 


 

스토리도감을 펼쳐보면 하늘왕국의 지도와 함께 하늘왕국의 관계도가 나와있는데요...몇몇 드래곤들은 이름 알겠네요. 아이들이 하는 말 들어봐서 말이죠~


 


 
스토리도감은 글과 만화로 내용이 이루어져 있는데요...집에 도감, 만화책이 있어도 사실 전 본 적이 없었거든요. 아이들이 게임을 하고있어도 뭐가 뭔지 잘 모르겠던데.. 이야기를 읽으니 재밌었어요. 역시 고대신룡이 짱이네요..ㅎㅎ


 

 
스토리도감을 다 읽고나면 드래곤도감이 나오는데 드래곤 속성 관계도와 크기비교를 보여주고 드래곤에 대해서 나와있답니다. 진화단계 및 기술들...그래서 아이들이 도감을 보나봐요~


 


 

이건 몬스터도감에 나오는 굶주린 흡혈모기랍니다. 지금이 여름이라 모기들에게 피를 헌혈당하고 있는데 말이죠.역시 여기서도 모기가 몬스터로나오네요..ㅎㅎ


 


 

그 다음에는 캐릭터도감입니다. 캐릭터 관계도가 나오고 각 캐릭터들의 정보 및 감정변화 모습, 캐릭터 완성과정이 나와있어서 재밌네요.


 


마지막으론 아이템도감이 나옵니다. 게임을 하다보면 아이템들 정말 중요하죠~ 이런 정보들을 얻을 수 있네요.


사실 전 아이가 드래곤빌리지에 너무 빠져 있어서 별로 좋아하진 않았었답니다. 근데 이번 스토리도감을 읽어보니 아이들이 왜 좋아할만한지 저도 알게 되었답니다. 이제 아이가 게임할때 저도 아는척 좀 할 수 있을거 같기도 해요~ㅎㅎ




저는 이 책을 추천하면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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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공부 역사 공부 - 역사로 배우는 우리말 유래
김경선 지음, 박우희 그림 / 시공주니어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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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공부 역사 공부

김경선 지음
시공주니어 2015.06.25.
펑점

책 표지에서도 적혀 있듯이 역사로 배우는 우리말 유래에 관한 책입니다.


표지만 봐도 재밌어보이죠?^^



 목차입니다. 아는것도 있지만 모르는것들도 눈에 띄더라구요.



주인공인 일식이는 일자무식의 일식이랍니다. 두문불출을 똥문불출이라고 하지 않나...함흥차사를 함흥치사라고 하지않나...ㅎㅎ

일식이는 언제부터인지 무식한 소리를 늘어놓으면 순간이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조선시대로 가게 된것인데요...

흥청거리다....라는 뜻을 흥부전,심청전이라고 하니 또 조선시대로 이동하게 되었는데...흥청이 기생을 뜻하는 말인지 저도 몰랐었어요. 이 책을 보면서 알게 되었답니다. 흥청거리는게 무슨 뜻인지 알게 된 일식이는 다시 집으로 가게 되지요.


 

이 책은 유래를 알려 준뒤 역사적 이야기도 알려준답니다. 이 내용을 보는 재미도 쏠쏠한데요~



 

할머니가 위험하다고 에비,에비~하니까 아빠를 모셔오는 일식이...다시 조선시대로 갑니다.

이번에는 임진왜란 시기로 가게 되는데요. 임진왜란때 조선 사람을 얼마나 죽였는지 세는 것에서 나온 에비...

참...잔인하고 맘 아픈 이야기더라구요..
 


 

일본 교토엔 코무덤(귀무덤)이 있다고 하네요.
도요토미 히데요시 신사는 엄청 크고 화려한데 코무덤은 아주 초라하다네요. 정말 씁쓸합니다.ㅠㅠ


책을 한번 잡게 되면 재밌어서 그냥 술~술 읽혀지는 책.

읽으면서 말의 힘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말은 정말 잘~써야하겠죠~

말로 상처주는 일도 없도록 해야겠어요~



저는 이 책을 추천하면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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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내 친구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83
박현정 지음, 박세영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5년 5월
평점 :
품절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83번째 책입니다.

책표지만 봤을때는 강아지와 헤어졌다가 다시 만난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재형이는 자기가 태어나기 전부터 집에서 살던 강아지 재롱이가 세상을 떠난게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허전하고 기분이 이상하고...재롱이를 괴롭혔던 일들이 자꾸 떠올라서 밥도 제대로 넘어가지도 않고 말이죠.

 


재롱이가 없는데도 먹을걸 아무렇지도 않게 잘 먹는 가족들을 보며 놀이터로 뛰쳐나갔다가 재롱이와 똑같은 강아지를 발견합니다. 그런데 그 강아지는 재형이의 옆집에 사는 마귀할멈의 강아지네요. 밥 대신 이상한 마법의 탕을 먹고 산다는 소문까지 돌고 있는데...재형이는 마귀할멈이 강아지로 마법의 탕을 만드는건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



옆집 강아지가 계속 짖는 바람에 옆집 할머니가 쓰러지셨었다는걸 알게 된 재형이네 가족. 할머니가 병원에 계시는 동안 할머니의 강아지 뭉치를 돌봐주게 되는데요. 뭉치는 사고난 강아지가 길에서 떨고 있는 걸 보고 할머니가 데려와서 키우게 된 강아지였답니다. 재롱이가 아닌 다른 강아지가 집에 있는게 너무 낯선 재형이...


할머니가 퇴원을 하셔서 뭉치를 데려다주러 갔다가 재롱이의 얘기를 하게 됩니다. 할머니도 아들,며느리, 손녀를 사고로 잃으셨거든요. "사람이든 짐승이든 떠나보내는 건 힘든 일이지."

할머니의 말씀을 듣고 재롱이 앨범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재롱이는 떠났지만 가족들 기억 속에 오래오래 함께할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지요.







책을 읽고 저는 "사람이든 짐승이든 떠나보내는 건 힘든 일이지."  이 말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누군가를 떠나보내는 일은 정말 너무 가슴 아프고 힘든 일이죠. 특히 자기가 정말 사랑했던 사람이라면 말이에요. 얼마전에 아이들 증조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요...신랑 친할머니요. 너무 슬펐어요. 나중에 부모님 돌아가시면 정말 너~무 힘들거같다는 생각도 들고 잘해드려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저흰 강아지는 키우지 않지만 키우던 강아지가 죽는다면 정말 슬플거같아요.

이 책을 읽으면서 죽음, 잘 보내주는것...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네요. 아이들도 죽음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게하는 책인거같아요.


저는 이 책을 추천하면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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