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을 말하다 - 우리가 꿈꾸는 그 가정
이규현 지음 / 두란노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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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워크북으로 성경적으로 결혼을 하는 것이 무엇이고 진정한 결혼생활 부부 자녀와의 관계를 적립해 나가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책입니다. 참고로 저는 침례신학대학교에서 가정생활과 교육이란 전공과목 및 여러 결혼생활 가정에 대한 과목을 3~4학년 때 많이 들으면서 배우고 나서 이후 제 절친 및 대학 선 후배 결혼식들 참석해 보고 난 결론입니다.

아..... 웨딩 드레스를 입고 정복을 입고서 화려한 조명과 예식 속에서 치뤄치는 결혼식만이 다가 아닌 결혼 이후의 가정생활이 얼마나 돈을 들여서 서로 좋아 식을 치루었어도 유지하지 못한다면 얼마나 허무한 가정일까

이에 저자인 이규현 수영로교회 담임목사님은 그것은 우리의 조상 아담과 화와의 죄로 인하여 자기편항성 자기에게로 굽어지는 자기 중심적인 마인드로 살아가게 되어서 남편과 아내 서로 머리가 되어서 서로가 서로를 복종 및 지배하고자 하는 군림적인 권력욕이 서로의 관계를 망치게 된다고 말합니다.

신약성서에 남편과 아내 서로 피차 복종하라 또한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라 는 구절들은 그런 군림적인 욕구들을 내려놓고 예수님처럼 서로 사랑하라는 의미는 육체적 사랑 에로스와 더불어 무엇보다 아가페 이기심을 내려놓고 서로 친밀한 관계를 적립하라고 말합니다.

쓰고 싶은 내용이 많지만 핵심만 담아 적고 오늘날 텔레비전만 켜면 오은영 박사님의 금쪽 같은 내 아이부터 고딩엄빠 등 서로의 부부생할의 모습을 엿 볼수 있는 것부터 차마 보기 민망한 이혼하게 되어 깨졌다는 방송까지 결혼 이후 어려움과 고통을 사실적으로 보여주는 것을 보면서 오늘날 젊은세대들은 저를 포함 이젠 퐁퐁남 설거지론 등 헌신적인 사랑 함께하고자 하는 욕구뿐만 아닌 기본적인 성욕까지 오히려 감소해 연애조차 하지 않는다 해보지 않았다 라는 비율이 늘었고 우리나라가 이젠 출산률이 0.8% 거의 꼴찌 수준을 넘어 아예 나라가 소멸될 수가 있다는 염려가 점점 현실화 되는 이 시대 우리 인간은 완벽하지 않기에 서로 좋았다 나빠지는 현상을 겪어보고 난 이런 아픔 겪지 않을거야 라고 도피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줍니다 전 오늘날 이런 현상들이 비판만 하기 보단 오히려 더 이해가 되는 것은 남녀 간의 갈등 또한 자녀를 낳아 양육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유치원 및 보육시설이나 지원제도가 미국을 비롯한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서구 선진국들은 이런 제도가 뒷받침이 잘 되어서 결혼제도가 작살났다 하더라도 출산률이 되는 것을 보여주기에 우리 그리스도인들과 정부가 좀 더 이 문제에 깊게 고민해보고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에게 생육하고 번성하라 또한 남녀가 부모를 떠나 서로 한 몸이 될지라 창세기의 구절이 그저 성경 속 구절이 아닌 하나님의 뜻이 다시 한번 세워져 이 난국이 해결되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내 교수님의 결혼생활에 대한 번역서 결혼과 이 책을 같이 묶어서 공부해본다면 특히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들에게 가정생활에 대한 지혜와 대처를 잘 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 나뭐지 앞에서 이 책들의 내용을 알고 싶다면 친한 지인 전도사님의 설교를 들어보길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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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仁祖 1636 - 혼군의 전쟁, 병자호란
유근표 지음 / 북루덴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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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가 사망 후 그의 아들 이혼 李琿 이 조선의 국왕이 되었다. 우리에게 알려져 있는 광해군이다. 그러나 광해군에겐 자신의 이복 동생인 영창대군 및 따르는 소북 小北파와 광해를 따르는 대북 大北파 간 당파 무엇보다 명나라에게 공식적인 책봉을 받지 못한 콤플렉스를 갖고 있어서 겨우 아버지의 유훈에 따라 왕위를 이어 갔지만 왕위는 불안했다. 그것을 불을 붙힌 것이 바로 명나라를 위해 파병을 하되 소극적으로 대처하라는 강홍립에 대한 명령과 무엇보다 이볻 동생인 영창대군을 강화도에 유배를 보낸 후에 가마 열기로 살해 측근인 유영경을 사약을 보내 사사 시키고 박웅서 및 의주 목사 서양갑의 칠사의 옥으로 인한 서인들의 반란 무엇보다 자신의 어머니 인목대비를 왕비서 폐하고 서궁에 감금하느 폐모실제로 서인들의 불만이 극에 달해 1623년 3월 12일 이괄의 군대가 반정군으로 창덕궁으로 향하는데 우리가 아는 인조반정의 시작으로 대북파인 류희분과 동생을 비롯한 40여명의 사람들이 처형 나뭐지 200명은 관직을 삭탈 후 유배형으로 광해군의 세력을 사라지고 인목대비는 다시 왕후로 복귀 아들인 광해군의 처형을 주장하지만 오성 한음으로 유명한 이덕형의 만류로 겨우 목숨을 보존해 강화도로 유배를 보낸다,

이괄은 인조반정의 선봉을 선 자로 자신의 큰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보았지만 공신목록 1등은 김류 이귀 김자점 심기원 신경전 최명길 이홍립 등 10명 2등은 김경진 신경인 15명 나뭐지 3등 28명 총 53명인데 이괄은 공신목록에 들어가지 못하고 자신을 평안도 영변으로 보내져 이로 인해 이괄은 불만이 커져 반란을 계획해  도성인 한양을 함락시키지만 관군이 재정비해 이괄을 궁지로 몰았고 반격을 가했지만 정예군의 이괄의 부대를 막아내긴엔 역부족이고 인조는 남한산성으로 피신을 가게 된다,

인조는 1625년 칙사가 도착 중국의 황제가 조선에 파견한 사신을 칙사 勅使라 불리는데 칙사들의 횡포 및 재물의 탐욕은 상상을 초월했다. 개성에 도착마자 개독례 즉 황제의 편지를 열어 읽어주는 의식을 명분으로 대놓고 뇌물을 요구 접빈사가 갖고 있던 은12000냥을 주지만 불만은 표시하자 도성에 오고나서 주겠다는 달래면서 인조실록에 나와 있는 명나라 황제 천계제의 책봉교서 내용은 다음과 같다.


그대 조선은 그대로 충근(忠勤)을 드러내어 매양 왕위를 계승할 초두(初頭)에 계속 봉해 줄 것을 청하니 이는 감히 마음대로 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보인 것이다. 생각하건대 우리 황조께서 일찍이 전 국왕 이혼(李琿)을 책봉하였는데 뜻하지 않게 전번에 실덕(失德)하였기 때문에 버림을 받았다. 소경 왕비(昭敬王妃) 김씨가 나라의 사정을 갖추 아뢰고 그대 이종(李倧)을 세워 대통(大統)을 이어서 동쪽 지방을 진정했으면 하였기에 지금 특별히 그대를 봉하여 조선 국왕으로 삼는다. 명령이 천조에서 나와 위호(位號)를 바르게 정하였으니 그대의 작호(爵號)와 국토는 이제부터 소속된 데가 있다. 나라의 대소 신민들은 다함께 내가 신중하게 뽑아서 부여한 뜻을 몸받아 힘써 왕을 도와서 정치를 잘하고 수비를 철저히 하여 나라를 견고하게 해서 오랑캐를 막음으로써 나의 달벌(撻伐)하는 공렬을 빛내라. 나 한 사람이 그대 새 임금에게 사의를 둔 것이 아니다. 그런 때문에 이에 조서를 내려 모두가 알게 하노라."


이후 명나라 칙사는 인삼과 은자 뿐만 아닌 조선에서 구하기 힘든 해구심마저 요구 승정원일기엔 호랑이 표범 일본 수달 가죽  채화석 일본도 등 각종 검 등 국고의 전반에 이르는 물품들을 보냈다는 것만 봐도 명나라 말기 얼마나 부정부패가 심했고 횡포가 더했는지 보여주는 사례 보여준다.

만주에선 건주여진 누루하치가 여진부족들을 흡수해 여진족이 나라를 세웠던 금나라를 계승한다는 의미로 나라 이름을 후금 後金으로 칭하고 사냥 및 생업에 종사하다 말을 타고 유사시 동원할 수 있는 청의 군사체계인 팔기군 8개의 색깔의 깃발아레 모인 부대들로 누르하치의 아들에게 패륵이란 지휘관으로 두면서 예병 즉 싸우지 않고 탈영하는 병사들을 살해하는 부대도 둔 군기가 엄격한 것이 특징이면서 부상병 전사자의 유가족에게 생계를 돕고 전리품을 분배에 우선권을 주는 등 병사들의 사기고 짐작시키는 것이 또한 특징인 후금은 아들 홍타이지가 淸으로 국호를 바꾸기까지 10년간 불렸다. 누르하치가 자신의 8가지 원한을 발표하면서 명나라에게 선전포고로 이후 중국대륙을 두고서 치열한 전투를 벌이게 되는데 바로 우리 조선이 이런 상황에 놓여 있게 된 것 명은 우리가 임진왜란 때 너희에게 천군 天軍 보내줘서 살려준 그 은혜를 갚으라며 당시 최전선인 사르후에 군대를 보낼 것을 요구 광해군은 거절하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이 파병 지휘관 강홍립에게 싸우되 불리하면 항복하라는 명으로 사르후 전투에서 조선군은 13000명 중 포로 4000명 5~600명은 처형 나뭐지는 아사와 동사로 죽은 사람들이 많아 생존한 병력은 2700명 처참한 결말을 맞는다,


누르하치는 중원대륙을 차지하기 위해 특히 수도인 북경으로 가는 길목 만리장성 관문 산해관 외곽인 영원성에 지휘관 원숭환이 지키고 있었다. 누르하치는 원숭환에게 투항하면 살려주면서 동시 관직과 재물을 준다는 요구를 거부하면서 누르하치의 6만의 팔기군 원숭환의 2만의 명나라 군대가 붙은 영원성 전투가 벌어지는데 이때 포르투칼에서 수입한 화포 홍이포를 영원성을 요세로 만들고 조총병으로 기마병이 중심인 팔기군을 무력화 시키는데 이때 한번도 패배해 본적이 없는 누르하치는 큰 충격을 먹고 자기를 도운 몽골을 향해 칼을 빼들어 몽골을 정벌하고자 영원성의 패배로 약화된 팔기군으로 배후인 몽골을 굴복시키는 성공시키 성과인 동시 누르하치는 패전 쇼크로 병이 악화되어 68세로 세상을 떠나면서 그의 아들 홍타이지가 후금의 2대 황제로 등극 이때 명나라는 요동 지휘관 모문룡이 평안도 가도에 거물면서 식량 및 피난처를 제공하자 이를 빌미로 또한 이괄이 후금으로 망명하면서1627년 정모년 침략 정묘호란의 시작이다,


정묘호란에서 놀라운 것은 의주부윤이 이순신 장군의 조카 이윤이 이곳에서 치열하게 싸워 전사한 점과 정봉수 및 의병들이 나선 정골산 전투에서 후금의 팔기군을 꺽은 것 이것이 병자호란의 예고편 청태종의 경고장으로 인조는 강화도로 피신 척화파와 주화파 간에 치열한 논쟁이 벌어져 이때도 정신을 못차리고 강화를 맺는 것은 오랑케에게 굴복하는 것이라며 반대하지만 경제력 및 이때 인조는 겨우 정신을 차리고 지휘관들 앞에서 향을 피우고 예를 올리는 의식으로 조선과 후금 간 조약 정묘약조를 채결 내용은 후금군은 즉시 철병할 것, 후금군은 철병 후 다시 압록강을 넘지 말 것, 양국은 형제국으로 정할 것, 조선은 후금과 화약을 맺되 명나라와 적대하지 않을 것 철수 했지만 평안도 황해도 등 서북지역의 백성들을 터전을 잃고 성에 피신한 사람들을 살육당하고 여성들은 전리품으로 납치를 되는 큰 피해를 보았는데 이때 인조가 정신을 차리고 후금을 적대시 하지 않았다면 또 한번의 청의 침공 병자호란이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영원성을 지킨 원숭한이 또 한번의 침공을 막아냈지만 홍타이지가 꾀를 써서 몽골군 주력을 중심으로 만리장성을 지나 희봉구 걸쳐 명나라 수도 북경을 공격하자 원숭환이 병력을 빼서 수도를 지키려 하자 광거문에서 자신의 병력을 갈아 겨우 후금을 물리치지만 홍타이지의 간계술수 환관을 포로로 잡다 매수해 거짓말로 원숭환이 길을 내줘서 북경이 위기에 빠졌다는 소문으로 원숭환을 벼른 명의 대신들이 탄핵을 명나라 마지막 황제 숭정제에게 주청해 원숭환은 관직을 삭탈로 부족해 의심이 더해져 그를 책형 살점을 뜯어내 내장 터지거나 머리 골을 부수는 가장 잔인한 형벌로 죽였으니 이후 숭정제가 나무에서 목 매달아 자살 명나라의 멸망은 이전부터 관료들의 부정부패 뇌물을 요구 더욱 황제의 측근 환관의 힘이 넘 강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선양의 궁전에서 홍타이지는 나라이름을 후금에서 청으로 바꾸고 관온인성황제 란 존칭으로 연호는 덕을 숭상한다는 崇德 숭덕으로 바꾸어 황제 즉위로 청의 황제가 되었는데 문제는 몽골 한족들은 삼배고두례 절을 하지만 조선의 춘신사로 온 나덕헌과 이확은 오직 황제는 명나라 황제 숭정제만을 여겨 절 하는 것을 거부하자 청의 대신과 장군들은 이들을 의식이 끝나고 조선의 사신들을 두들겨 패면서 무례함에 격분하자 홍타이지는 조선과 맺은 맹약을 깨고 싶지 않다는 심정으로 겨우 분노를 참으며 진정했다 그러나 인조에게 보낸 청태종의 봉서 첨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이 이르기를 너희 나라는 천조(명나라)와 더불어 200년 우호를 닦았으니 하루아침에 단절할 필요는 없다


후금은 이후 명나라를 정벌할 병력과 배를 요구함과 무리한 공물을 요구하는 것을 조선이 거절 이후 두 나라의 관계가 악화되어 1637년 병자호란이 발생하고 만다,
청의 진격속도 빠르고 한양에 다다르면서 인조는 강화도로 피신을 가고자 했지만 이미 강화도는 청의 수중 들어서면서 다시 한번 남한산성에 들어가 각 도에 있는 감사와 근왕병들은 나를 구하하 교지를 내려 1000명의 병사로 청군과 맞서는데 우리 역사의 뼈 아픈 패전인 쌍령전투 전술에 대한 이해 부족 무능한 지휘관 청군의 먼저 빠른 기습공격 무엇보다 동원된 조선군이 조총에 쓸 화약이 떨어지고 평지에서 장애물은 겨우 목책을 의지해 싸우는 반면 청군은 전부터 단련된 활솜씨와 주력이 기마병이였기에 조선군 진영은 아수라장이 되고 더욱 화약을 받으러 간 조총병들이 화약이 폭발해 오히려 아군을 팀길하는 악재까지 겹쳤다.
 주화파와 척화파 간 갈등이 고조되고 더욱이 이 날의 날씨는 눈이 오면서 마이너스 가장 추웠고 피난민들까지 몰려오면서 부족한 식량사정은 더욱 악화 결국 안에 있던 말들을 잡아 말고기를 줘야 할 정도로 식량사정마저 좋지 않게 되면서 고립된 형국이 되고  청군이 귀순한 명군들에게 들여온 홍이포와 삼판선 82척을 동원해 강화도로 상륙작전을 위해 강화해협으로 들어오고 있었다. 지휘관이 김경징은 지형적 특성 및 조그만 대비를 했다면 적어도 봉림대군과 조정 대신의 가족들이 포로로 잡히진 않았을텐데 습기가 차서 화포를 쏘지못해 청군의 상륙은 아무런 피해 없이 속절없이 이뤄져 봉림대군과 대신드이 포로로 잡히게 되면서  인조는  더 충격을 받아 항전 의지가 꺽이게 되어 인조는 홍타이지에게 조선 국왕 李倧 이종은 대청국황제께 글월 올려드립니다 란 제목으로 제가 약조를 어기고 제 잘못을 깨달았으니 절 살려주세요 란 편지를 올림과 동시 이후 1월 27일 청나라의 포로로 잡히지 않을까 란 걱정에 또 한번의 글을 올리자 홍타이지는 귀순만 하면 살려준다 난 거짓말 안한다. 답서와 함께 조유문 조선의 12개 항목 요구사항으로

그대가 만약 잘못을 뉘우치고 스스로 새롭게 하여 은덕을 잊지 않고 자신을 맡기고 귀순하여 자손의 장구한 계책을 삼으려 한다면, 앞으로 명(明)나라가 준 고명(誥命)과 책인(冊印)을 헌납하고, 그들과의 수호(修好)를 끊고, 그들의 연호(年號)를 버리고, 일체의 공문서에 우리의 정삭(正朔)을 받들도록 하라. 그리고 그대는 장자(長子) 및 재일자(再一子)를 인질로 삼고, 제대신(諸大臣)은 아들이 있으면 아들을, 아들이 없으면 동생을 인질로 삼으라. 만일 그대에게 뜻하지 않은 일이 발생하면 짐이 인질로 삼은 아들을 세워 왕위를 계승하게 할 것이다.
그리고 짐이 만약 명나라를 정벌하기 위해 조칙을 내리고 사신을 보내어 그대 나라의 보병(步兵)·기병(騎兵)·수군을 조발하여, 혹 수만 명으로 하거나, 혹 기한과 모일 곳을 정하면 착오가 없도록 하라. 짐이 이번에 군사를 돌려 가도(椵島)를 공격해서 취하려 하니, 그대는 배 50척을 내고 수병(水兵)·창포(槍砲)·궁전(弓箭)을 모두 스스로 준비하는 것이 마땅하다. 그리고 대군이 돌아갈 때에도 호군(犒軍)하는 예(禮)를 응당 거행해야 할 것이다.
성절(聖節)·정조(正朝)·동지(冬至) 중궁 천추(中宮千秋)·태자 천추(太子千秋) 및 경조(慶吊) 등의 일이 있으면 모두 모름지기 예를 올리고 대신 및 내관(內官)에게 명하여 표문(表文)을 받들고 오게 하라. 바치는 표문과 전문(箋文)의 정식(程式), 짐이 조칙을 내리거나 간혹 일이 있어 사신을 보내 유시를 전달할 경우 그대와 사신이 상견례(相見禮)하는 것, 혹 그대의 배신(陪臣)이 알현(謁見)하는 것 및 영접하고 전송하며 사신을 대접하는 예 등을 명나라의 구례(舊例)와 다름이 없도록 하라.
군중(軍中)의 포로들이 압록강(鴨綠江)을 건너고 나서 만약 도망하여 되돌아 오면 체포하여 본주(本主)에게 보내도록 하고, 만약 속(贖)을 바치고 돌아오려고 할 경우 본주의 편의대로 들어 주도록 하라. 우리 군사가 죽음을 무릅쓰고 싸워 사로잡은 사람이니, 그대가 뒤에 차마 결박하여 보낼 수 없다고 말하지 말라. 내외의 제신(諸臣)과 혼인을 맺어 화호(和好)를 굳게 하도록 하라. 신구(新舊)의 성벽은 수리하거나 신축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그대 나라에 있는 올량합(兀良哈) 사람들은 모두 쇄환(刷還)해야 마땅하다. 일본(日本)과의 무역은 그대가 옛날처럼 하도록 허락한다. 다만 그들의 사신을 인도하여 조회하러 오게 하라. 짐 또한 장차 사신을 저들에게 보낼 것이다. 그리고 동쪽의 올량합으로 저들에게 도피하여 살고 있는 자들과는 다시 무역하게 하지 말고 보는 대로 즉시 체포하여 보내라.
그대는 이미 죽은 목숨이었는데 짐이 다시 살아나게 하였으며, 거의 망해가는 그대의 종사(宗社)를 온전하게 하고, 이미 잃었던 그대의 처자를 완전하게 해주었다. 그대는 마땅히 국가를 다시 일으켜 준 은혜를 생각하라. 뒷날 자자손손토록 신의를 어기지 말도록 한다면 그대 나라가 영원히 안정될 것이다. 짐은 그대 나라가 되풀이해서 교활하게 속였기 때문에 이렇게 조칙으로 보이는 바이다. 숭덕(崇德) 2년 정월 28일.
세폐(歲幣)는 황금(黃金) 1백 냥(兩), 백은(白銀) 1천 냥, 수우각궁면(水牛角弓面) 2백 부(副), 표피(豹皮) 1백 장(張), 녹피(鹿皮) 1백 장(張), 다(茶) 1천 포(包), 수달피(水㺚皮) 4백 장, 청서피(靑黍皮) 3백 장, 호초(胡椒) 10두(斗), 호요도(好腰刀) 26파(把), 소목(蘇木) 2백 근(斤), 호대지(好大紙) 1천 권(卷), 순도(順刀) 10파, 호소지(好小紙) 1천 5백 권, 오조룡석(五爪龍席) 4령(領), 각종 화석(花席) 40령, 백저포(白苧布) 2백 필(匹), 각색 면주(綿紬) 2천 필, 각색 세마포(細麻布) 4백 필, 각색 세포(細布) 1만 필, 포(布) 1천 4백 필, 쌀 1만 포(包)를 정식(定式)으로 삼는다."
인조실록 15년 1월 28일



정문인 서문이 아닌 남문으로 나오며 곤룡포가 아닌 흰 세마포로 입고 나와 항복의식으로 함벽여츤 손을 등 뒤에 묶어서 입에 구슬을 물려 관짝을 등에 맨 상태로 가장 치욕적인 것과 삼배고두례 3번 절하고 9번 조아리는 의식 결국 그나마 덜 굴욕적인 삼배고두례를 삼전도에서 한강에서 절을 했다고 일화도 있고 이마가 피가 날 정도로 쌔게 했다는 일화도 있지만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 이후 삼학사 홍익한 윤집 오달제 등 척화론자 등과 아들 소현세자를 볼모로 내주고 수많은 백성들 역시 포로로 붙잡혀 가게 되는데 이들을 피로인 여인을 당시 화냥년 당시 환향녀 還鄕女 다시 돌아온 여성을 오랑케와 정을 나누었다는 이유로 정결울 지키지 않아 자결을 명했고 다시 돌아온 피로인들에 대한 아무런 보상 및 대책을 내놓지 않게 된다. 산해관은 오삼계 장군이 지키고 있었지만 높은 세금과 징집에 이자성을 중심으로 한 농민군이 북경 점령 자금성이 함락되고 이자성의 군대가 오삼계의 딸을 납치하자 청에게 투항 산해관을 열어주면서 이후 명의 마지막 황제 숭정제가 자신의 딸들과 아들을 자결로 죽게 하고 자신도 결국 나무에 목을 매달아 자결함으로 주원장이 세운 명나라는 276년만 멸망하게 되고 청의 팔기군이 이자성의 부대를 격퇴하면서 북경을 점령 소현세자는 상국으로 모신 명나라의 멸망을 직접 지켜보게 되고  홍타이지가 사망 후 예친왕인 도르곤이 섭정을 하게 되어 청나라는 심양에서 북경으로 수도를 옮기게 되면서 소현세자와 도르곤은 서로 가깝게 지내게 되었으며 당시 독일인 신부 아담 샬이 북경에 남아 있어 소현세자에게 카톨릭의 교리와 망원경 지구본을 보여주면서 최신의 서구의 문물을 보고 조선과 중원이 세상의 전부라 보던 소현세자는 큰 충격을 받게 되고  이 물건들을 선물로 받아  도르곤은 칙사를 보내면서 다시 조선으로 함께 피로인들도 소현세자가 지불한 돈으로 함께 귀국하게 되는데 인조는 자기 아들의 귀환을 좋아하지 않았다고 한다. 소현세자의 죽음엔 독살설 질병설 심지어 소현세자가 인조 앞에서 아담 샬이 보내준 망원경과 지구본 또한 카톨릭의 교리서 천주실의 및 각종 서적을 보여주면서 우리도 서구의 문물 받아들이고 청을 인정하고 카톨릭의 교리를 받아들이자 란 말에 인조가 열 받아 벼루를 집어 던져 벼루에 맞아 그 충격에 몸살로 숨졌다는 일화 소현세자는 귀국 후 건강이 나빠지기도 했고 세자를 치료한 의원들이 침을 놓고 치료하고 나서 사망 후 장례로 염을 하는데 세자의 모습이 검은 빚으로 약물에 취해 죽은 자와 같았다 란 기록과 치료한 어의가 세자 및 왕실 사람이 치료도중 사망을 하면 국문을 열어 처벌하는 것이 관례인데 인조는 의원들이 신중하지 않은 일이 별로 없으니 굳이 잡아다 국문 열 필요 없다 란 말로 추궁을 하지 않은 점으로 인조가 소현세자를 독살 타살시켰다는 의혹으로 아직까지 소현세자의 죽음은 사학계의 미스테리로 남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얼마나 한 나라의 리더십이 중요한지를 알게 하는 대목이다. 저자는 국방을 대비하고 철저하게 하지 않고 청을 적대시 해서 병자호란이 발생했다고 본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는 맞고 하나는 잘못된 주장이다 라고 볼 수 있다. 당시 조선은 임진왜란의 폐허와 더불어 최근의 후금이 쳐 들어 온 정묘호란의 피해까지 겹쳐서 청을 맞아 싸울만한 국력을 쌓을 애초에 여유조차 없다는 점이다. 더불어 후금이 무리한 공물 및 병력요구까지 겹치면서 그럴 상황을 못한다면 적어도 청을 적대시 하지 않는 방향으로 하지 않았다면 병자호란을 피할 수 있었다 홍타이지 즉위 때 대놓고 절을 하지 않거나 우리의 주군을 대명이다 라고 도발을 한 점 무엇보다 가도에 주둔한 모문룡의 군대를 철군시키지 않는 것으로 청의 분노를 일으킨 점 더욱 전쟁 중에도 백성의 안위는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안위만 생각하는 것 포로로 붙잡힌 백성을 위한 대책이 아닌 오히려 오랑케와 정을 나누었다고 정결로 자결을 요구하는 여성과 피로인들을 멸시하거나 추방 사람대접을 하지 않았다는 것 병자호란을 겪고도 오히려 우리가 중화의 중심이다 라는 소중화와 충북 괴산군에 명나라 황제 만력제와 숭정제를 모신 만동묘를 세워 멸망한 한 나라의 황제를 제조지인으로 모셔 자신들의 권력의 정당성으로 삼아 성리학만을 더욱 극단히 추구해 소현세자가 마지막으로 조선의 희망이였지만 그의 죽음 조선은 세계가 변하고 있다는 것을 거부 우물 안에 개구리로 만동묘가 흥선대원군 때 까지 존재했다는 점만 봐도 명나라에 대한 사대가 사대부들의 보물로 여긴 가치 성리학으로 인해 조선은 개혁 다운 개혁을 하지 못해 19세기 제국주의 열강의 침략에 직면 지도자들이 중국에게 일본으로 주인을 바꾸어 나라를 팔아먹고 왕실을 보존하는 조선왕실의 후안무치의 모습을 보여줌으로 리더는 국민과 앞으로 미래를 위해 더욱 신중하고 외교란 한 나라에게 충성 바치는 종속적인 관계가 아닌 자국의 이익 안전을 위해서 다면적인 외교 실리적인 면을 차려야 함을 보여주는 것이 바로 인조가 죽어나는 명나라만 받들고 새로 떠 오르는 청을 배척한 실수가 우리 대한민국에게 없기를 희망해본다,
#인조1644리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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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사람을 찾으라 - 홀로 세상에서 깊고 친밀한 관계로
제니 앨런 지음, 이석열 옮김 / 두란노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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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人間 즉 사람과 사람 간이 사이를 의미 사람은 자기 혼자서 있기에는 부족 또한 살아 갈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이 언어가 말해준다. 인류가 문명을 발전시킨 이후로 역사는 사람들의 공동체로 시작되어 그것이 국가와 민족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 채집에서 벼 밀을 심는 농업사회로 또한 철기를 사용하면서 더욱 마을이 확대 우리나라의 품앗이 중세시대의 길드 공동체로 서로 끈끈한 연을 잇고 살았지만 18세기 산업혁명 기계가 등장 이때부터 가족 및 인간의 구조는 뭉치는 공동체에서 서로 뿔뿔이 흩어지는 핵사회로 변화 오늘날 현대사회 이르러 우리나라는 더 말할 나위 없고 전 세계적으로 외로움 고독은 인류가 직면해야 하는 또 하나의 문제가 되고 말았다. 우리나라는 고독사 자살 말할 것도 없지만 산업혁명과 대영제국으로 명성을 떨친 영국조차 장관부처 외로움을 담당하는 직책이 나왔으니 심각함 말해준다.


성경은 구약 창세기부터 첫 인류 아담에게 너는 혼자 있는 것이 좋지 않으니 너에게 베필을 지어 주시겠다고 갈비뼈로 다른 성인 여자 하와를 만드셔서 서로 부부의 연 서로 관계를 이어가기를 명령하셨고 원하셨다, 신약에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아가페 즉 서로 사랑하라는 명령을 우리들에게 주신다. 하지만 오늘날 현대인들 글을 쓰는 나도 겪는 문제 모순 인간관계를 맺었더니 서로 상처만 주고 아픔이 되어 아무도 만나고 싶어하지 않아 사람들이 있는 곳이라면 지긋지긋해 그런데도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아.... 보고싶어 넘 외롭다 울면서 하나님께 속상함을 털어 본 경험들 다들 있을 것이다. 저자가 말한 우리 현대인들의 현 상황이다. 더욱 코로나로 사람 간 만남이 단절되었던 지금 더 심각하다.

그래서 저자는 서로 공동체를 이루면서 살아가길 강력히 권고하면서 5가지 방안을 제시해준다.

근접성; 마을에서 서로 잔치로 이웃을 부르듯 만남을 가지도록 한다.

투명성; 내 집을 경계 울타리 필요하나 관계에서 오히려 독 폐쇄성을 부추킨다.

타인에 대한 책임; 성경 이 책에선 장로 우리들에겐 소그룹 리더 및 교역자들 우리에겐 약이 되는 쓴 소리 공동체 나를 위해 변화를 일으키는 세력

공유된 목적; 서로 같이 일하거나 친해진 계기가 되어 서로의 목적을 향해 달려가는 것

지속성; 서로 연결 우정을 쌓는데 시간이 걸린다. 서로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야 한다.


사실 저자 분의 책을 읽어보고 그랬으면 좋겠다 란 생각도 들면서도 회의감이 드는 맘이 이 시대가 점점 공동체의 의식은 거의 사라졌다고 봐도 무방하다. 심지어 학교 직장 군대 교회 서로의 이익이 맞아 떨어져서 끼리끼리 모이면서 누군가를 고립 왕따를 만들고 또한 누군가에게 친해지고 진심으로 잘해주다 어느순간 배신 상처만 주는 일들이 얼마나 많은가 요즘 넥플렉스에서 김인숙 작가가 만든 송혜교가 주역으로 나오는 더 글로리가 이 문제를 꼬집고 있는 것이다. 서로 상처를 주어 더욱 괴물이 되어 복수를 낳아 상대방을 자기도 똑같이 비참하게 만드는 가해자가 되는 것을 교회가 능력을 잃은 이 때에 정말로 우리들이 진정한 빛과 소금의 역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는 하나님이 주신 관계의 계명을 맘 속에 상처 투성이 우리 모두에게 선한 사마리아인이 기름을 붓고 싸메어 여관에 머물게 해준 것 처럼 부활절이 다가오는 이 때 부활한 예수님으로 흩어진 제자들이 서로 모여 하나가 된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모두 삶에 가득하길 진심으로 하나님께 원하며 희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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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세계사에서 많은 언급되는 세계에서 가장 멸시 천시받고 고난의 연속이였다고 보는 민족이라고 배워온 어떤 민족이라고 또한 돈에 박하고 재주에 뛰어난 민족 유럽에서 박해 중세부터 히틀러 스탈린의 홀로코스트로 대규모의 학살의 아픔 그런데 이 책은 그것은 반은 맞고 반은 유대인들이 지어낸 신화 라는 것을 알려준다. 이 책의 서론에서 바로 구약성경에 대한 학문적 연구이론을 먼저 소개해준다. 바로 오늘날 유대인 이스라엘의 건국의 토대가 되는 것이 바로 자신들이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는 선민사상에 기초 이후 이삭과 야곱 요셉 이후 모세를 통한 출애굽 이후 가나안 주민들을 몰아내고 유대지역에 유대왕국을 건설해 다윗이 기초를 두고 솔로몬이 최전성기를 이룬 그 구약성경을 말이다. 하지만 그것까지 서평에 쓰면 자칫 종교편향 및 내 주장만 내세운 것 밖에 안되기에 생략하고 로마의 통치에 반대해 로마와 유대간에 전쟁의 패배로 예루살렘의 성전은 파괴 황금 등잔과 성소 기구들이 전리품으로 약탈되고 예루살렘이 폐허가 된 것은 사실 하지만 유대인들의 강제 추방 및 이주는 없었다고 한다. 그랬다면 로마의 문헌에 기록되어야 하는데 그런 점이 없다는 점이 가장 큰 증거라고 한다.

또한 중세시대의 기독교 박해는 물론 예수 그리스도를 빌라도에게 넘겨 박해를 한 점에서 유대인들의 아픔을 충분히 공감이 되고 잘못된 점들이 커서 기독교인들에게 큰 반성의 지표가 되고 있다. 이 책에서 나오지만 가장 많이 유대인들이 거주한 곳이 독일 및 동구권 지대 특히 폴란드 발트3국 우크라이나 이 일대에 유대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한 나라들로 바로 유목민이 세운 나라 하자르 칸국이 유대인들의 전성기 동유럽 유럽과 아랍을 중계무역으로 살아가다 키예프 공국에 의해 멸망으로 러시아로 이주하게 되면서 많은 유대인들을 박해하고 탄압한 것에 유독 유일하게 폴란드 리투아니아 제국은 유대인에 대한 관용 및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조치를 한 것이 유대인들이 그 나라 사람들과 섞에 어울려서 사는 것이 아닌 자기들만의 공동체 게토를 만들도록 했다.

중세 및 근대 초에도 사실 주요 산업은 바로 농업이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농토를 소유할 수가 없었다. 바로 중세부터 로마교황 및 교회들이 유대인들의 토지 소유 금지 칙령을 반포하면서 이들에게 주어진 생계 및 삶의 터전은 상업 무역 고리대금업 금융과 관련된 일들이였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사람은 믿을 수 없고 자신들을 지켜주는 것은 야훼 하나님과 더불어 돈만이 유일하다는 관념에 악명 높은 고리로 착취한다는 개념이 발생 실제로도 그랬다. 단 러시아에선 농사가 허용이 되었지만 농노로 전락해 이때부터 동유럽에 사는 유대인과 미국 케나다 신대륙에 거주한 유대인 간의 직업 및 부의 격차가 커지는데 이 때문에 동유럽 및 러시아에 살던 유대인들이 미국으로 많이 이민을 가기도 한다.


역설적이게도 기독교는 유대인을 박해 탄압 학살에 동조함과 동시에 성서에 주장한 예루살렘의 회복 하나님 나라 주장은 박해에 고통을 받는 유대인들에게 점차 시온니즘 우리가 살던 고향으로 돌아가자 라는 운동이 펼펴지게 되는 계기가 되는데...

이 책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는 유대인들의 실상 역사적 진실을 밝히자는 취지에서 한겨례 출판사에서 이 책의 저자는 전에 아랍 이슬람의 전사 책도 낸 중동에서의 전문가로 알려지신 분이다. 좀 더 객관적으로 보자는 취지로 500 폐이지가 넘는 책을 써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하지만 유대인들의 잘못도 있지만 특히 팔레스타인 거주 분쟁으로 점차 이스라엘 건국 유대인과 팔레스타인 분쟁에서 이스라엘만 비판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유대인들이 잘했다 가해자가 아니라는 것이 아닌 팔레스타인으로서는 자신들이 살았던 집과 농토에서 쫒겨나 유대인만의 나라가 세워졌다는 것에 분통하고 짜증나 원한이 있는 것은 공감이 된다. 허나 이스라엘의 건국 서방 유럽인들에게 자신들의 반유대주의 오명을 씻고 싶다는 점+ 미 정계 재벌 모든 영역에서 유대인의 영향력이 큼 소련 및 유럽국가들도 유대인들을 다른 지역으로 추방하고 싶다는 고민거리 해결 필연적으로 세워질 수 밖에 없었고 결국 아랍국가들을 부추겨 중동전쟁이 일어나고 특히 무장조직 하마스 및 테러단체를 만들어 특히 73년 뮌헨 올림픽에서 이스라엘 선수단들을 끔찍하게 살해하는 사건을 일으킴과 동시 테러단체로 납치 및 살해 가자기구 및 예루살렘에서 RPG를 날려 무고한 사람들의 거주지에 날아가 재산 생명 피해를 입힘 국제사회 서방에서 테러조직으로 이미지 실추 이란과 북한과 같은 악의 축과 끼리 놀면서 악의 축 연대 끈끈하게 하는 악의 고리를 만든 것에는 단순히 유대인들의 핍박만이 다가 아닌 팔레스타인들의 극단적 이런 행동들도 기인한다는 것을 외면하고 오르지 책임은 이스라엘 마지막은 현 총리 네타냐후에 대한 유경화 및 비난들만 가득한 우경화 및 극단주의는 어느 한 민족만이 가진 것이 아닌 모든 국가들에게서 일어나는 현상을 이스라엘 탓만 돌리는 좀 아쉽다 라는 평을 남기고 싶습니다. 끝으로 아이어돔과 총알이 날아오는 분쟁지대 서로간의 증오와 아픔이 가득한 유대 팔레스타인이 성경에 그들의 조상인 야곱과 에서가 얍복강에서 서로 껴안으면서 극적인 화해와 서로의 삶을 존중 격려했다는 내용처럼 서로 사이좋게 지내는 관계가 되어 평화의 지역으로 거둔나길 바라며 서평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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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전쟁 - 전쟁이 끝나면 정치가 시작된다 임용한의 시간순삭 전쟁사 2
임용한.조현영 지음 / 레드리버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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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정말 밀덕과 역덕들한테 사랑을 받을 최고의 책이 라고 평가한다. 왜냐하면 보통 중동사나 전쟁을 다룬 책들을 보면 전부 종교적인 내용과 주관적인 저자의 관점만 가득한 중동의 본질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허나 이 책은 유대인부터 아랍 또한 전쟁시기를 잘 표현함과 동시에 중동전에 쓰인 전차와 전투기까지 고증 사진 잘 나와있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한 전쟁 발발한 지역 지도 및 다시보기 역사로 앞에 전개된 이야기를 좀 더 이해할 수 있게 한 장치도 잘 해두셨다 라고 봅니다. 또한 수 많은 사료들과 참전용사들의 회고록을 통해 풍부한 이야기 또한 좋은 대목이라고 판단한다. 그러나 내가 아쉽다고 보는 것은 첨 시작은 중동전쟁 주인공 이집트 나세르 이스라엘 모세 디얀 등 설명을 하시면서 그들의 사진이 없었다는 점과 점차 전쟁 위주로 설명을 하는데 관련 주장과 다른 주제로 가는 점 이게 나에겐 완성도 큰 듯 하지만 약간의 흠 있어 아쉽다 란 생각이다. 그래서 이 책은 유튜브에 나와 있는 토전사 중동사 편을 보면서 읽는 것이 더 이해가 빠르기에 추천한다.
이 책의 내용은 넘 길기에 나만의 요약으로 표현한다면 유대인들은 2000년 동안 로마제국 멸망 디아스포라 다른 지역으로 흩어져서 사는 유량민으로 중세 기독교 국가 유럽국가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죽인 장본인으로 농촌에서 농사를 짓고 살게 하는 것이 아닌 도시로 모여 살면서 돈과 금융업 무역 종사하게 하면서 자연스럽게 돈이 많고 사기치는 놈들 란 프레임으로 약탈과 괴롭힘의 대상이 되어 이후 히틀러가 집권할 때 자연스럽게 홀로코스트가 발생하 게 된 계기 이로 인해 팔레스탄 유대쪽으로 거주하는 유대인들이 많아지고 영국이 서로 유대인과 팔레스타인 거주 구역을 나누어
5월 14일은 이스라엘 사람들에겐 건국 기념일이지만 팔레스타인들에게는 지금도 مَسّ 나트바 라고 부른다 مَسّ 의미는 재앙이라는 뜻이다 이후 유엔총회에서 분할 결의안 채택되어 1948.5.15 이스라엘이 건국 되었다. 이로부터 아랍권의 분노와 반발로 1차 중동전 공격해 왔지만 유대인 자경대와 민병 조직이 오히려 잘 막아내고 역습을 가하며 이스라엘의 승리로 끝난다. 2차 중동전은 냉전 본격화 되고 이집트에서 젊은 장교 나세르가 집권해 영불이 소유한 수에즈 운하를 몰수해 국영화 하면서 동시 이스라엘이 지중해로 나갈 항구 아카만을 봉쇄하면서 이에 분노한 영불 연합군의 이스라엘 지원과 합동공격으로 시작 미국 소련의 중재 및 협박으로 여기에선 이집트의 승리가 되었다. 사실 알고 있었지만 아랍군이 이렇게까지 서로 연합 서로 협력이 안되고 이스라엘군 보다 더 훨씬 좋은 소련제 전차와 전투기를 보유하고 있었음에도 훈련도 숙련 사기가 바닥인데 그나마 나은 것이 이집트군인데 이스라엘군에게 털리고 무기를 버리고 도망친 것으로 오히려 이스라엘군에게 무기를 공짜로 내준 점 이집트군이 이 정도로 처참할 수준인데 시리아 요르단군은 더 말할 나위가 없다. 덤으로 중동전쟁으로 또한 득을 본 나라가 있다 바로 북한이다. 북한은 이집트에게 공군 조종사를 파병하는 것으로 이집트는 소련제 스커드 미사일을 제공하고 시리아에게는 당시 대통령 아버지 알 아사드에게 소련제 t-62를 김일성에게 무상으로 공급해 나온 천마호 전차가 탄생하고 미사일 개발의 기초를 마련하게 되준다.
6일전쟁과 욤키푸로 전쟁 6일전쟁은 특히 시리아와 요르단의 활약이 두드러 졌는데 여기서 이스라엘 공군의 역습과 반격으로 아랍군의 패배 욤키푸로 전쟁은 이집트와 이스라엘의 마지막 전쟁 이스라엘의 쓰라린 패배 골란전투에서 시리아군을 물리치고 이집트군이 오히려 이 때 유대인의 명절 금식을 하는 대속죄일 때 발생했고 이집트군을 너무 만만하게 봄으로 소련제 대공 미사일 전차 보유한 이집트군에게 속절없이 패배하다 소련제 RPG로 전황을 바꾸어 전황이 교착화 되자 이집트 대통령 사타트는 78년 예루살렘을 방문해 미국 지미 카터의 중재로 이스라엘과 극적인 화해를 하면서 아랍권과의 싸움은 종결이 되었다. 사타트는 이 일로 노벨 평화상을 받게 된다.가자지구 및 서로 국경을 맞은 팔레스타인과의 분쟁은 지금도 진행 중 이다.

건축물의 폐허나 희생자의 발자취에는 승자도 패자도 나오지 않습니다. 항상 패자는 인간입니다. 과거 30년간 우리는 4차례나 격렬한 전쟁을 경험했으며 지금도 역시 그 결과 속에서 고통받고 있습니다. 아립인이건 이스라엘인이건전쟁에서 잃은 생명은 똑같은 생명입니다. 우리는 흉금을 털어놓고 전 세계에 우리의 동기와 목적을 이해해주고 실재로 우리가 정의와 평화의 구현자라는 사실을 믿어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습니다. 이집트 대통령 사타트
뉴스에 보면 하마스 아이어돔 같은 단어가 나오는데 그 2개의 단어들이 현재 중동의 화약고인 유대지역을 잘 표현해준다. 하마스는 팔레스타인 무장조직으로 국경에서 유대인 이스라엘군 향한 RPG 공격과 총격으로 피해를 주는 극단주의 군사조직 아이언돔은 그런 팔레스타인의 RPG 포의 공격으로 민간인 시설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이스라엘이 극비에 개발한 고고도 방공 미사일을 말한다.



이 책은 앞에서 말한 역사 덧후 특히 밀덕들한텐 전차 전투기 총기의 모습 사진과 묘사 양 측의 병력과 손실과 피해 통계도 잘 나타나니 강추 나의 개인적 의견 중동에 관해 특히 나와 같은 기독교인들이나 서구 중심적 사고 가진 분들은 이스라엘 유대인 선 아랍 팔레스타인들은 악 이란 이분법적인 잘못된 사고와 편견으로 중동을 이해하는 분들이 많다 이런 분들께 누가 선이고 악이라고 말하기 어려운 것이 국제정치고 외교 사람 사는 건 다 같고 인간의 존엄은 인종을 가려선 안된다 라고 저자 임용한은 우리 모두에게 알려준다는 말을 끝으로 서평을 마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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