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어령 교수님 전 문화부장관을 역임 문학평론가로 이 책은 작년에 한 강연 원고를 기초로 한 과연 교회는 무엇을 해야 하며 본질적인 물음을 던지면서 3가지 동사를 던지면서 그 답을 찾아가는 것이 특징이다.먹다 食우리 인간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식량 양식을 먹어야 한다. 하지만 양식은 두 가지 종류가 있다. 하나는 우리가 먹는 쌀 밀가루 보리 고기 생선 채소 등 우리 육체보존을 위해서 에너지를 생성할 목적으로 먹는 일시적인 양식 다른 하나는 바로 영생의 양식 생명의 양식이라고 불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즉 성경을 가리키는데 교회는 먹을 것을 나눠주는 복지를 넘어 생명을 살리고 한 인격체가 변화하는 생명의 빵이 주요함을 일깨운다. 식사는 단순히 먹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닌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도록 조건 상황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함과 동시 교회 구성원들이 서로 공동체를 이뤄가는 커뮤니케이션 혼자 먹는 것보다 서로 먹는 것이 더 교회가 중요함을 알려준다,듣다 聽듣다 이것은 동서양의 서로의 관점이 다른데 동양권 우리나라와 서구인 불란서(프랑스)에서는 상대방의 말의 의도를 관찰 알아차리는 것을 경청 듣는 것으로 보고 미영에서는 see 보다 즉 상대방을 보는 것 이해했다고 봄 이것은 마르다의 예시를 통해서 기독교는 말씀의 종교 하나님의 말씀을 들음에서 부터 시작해야 함을 알려준다,걷다 步이것은 단순한 사람을 걷는 걸음을 넘어서 역사 철학적 접근으로 한 시대를 이해 파악하면서 그 가치를 쫒아가면서 사는 인생을 말하는데 세계 4대 성인 석가모니 공자 소크라테스 등 현자들이 바로 세상의 어지러움을 보며 그 어지러움을 피해서 올바른 가르침대로 제자들을 이끌고 가르치며 나아가는 것 예수님도 제자들과 유대지역들을 돌아다니시면서 걸어오신 발자취 가시며 공생애를 시작하신 점 한 생명을 사랑하며 공생하는 삶을 알려준다,정말 우리 그리스도인들 교회들이 정말로 해야 할 바를 동사로 함축 요약해주신 것 코로나 19가 2년이 넘어가는 이 기간 동안에 나 역시 그렇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말씀을 사랑하면서 가치관으로 삼으며 사는 삶 이것을 먹고 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내팽겨 쳐버리거나 소홀한 점을 주님께 되돌아보면서 올해 소천하신 이어령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그분이 한달전에 소천하셨다 라는 소식이 정말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많은 강연들과 활동들을 보여주셨기에 아쉬움도 들지만 교수님이 보여주신 업적과 저작은 그리스도인들과 우리 국민들에게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이 책은 이어령 교수님의 책에 관심이 크고 기독교의 가치관이 무엇인지 관심을 가지시길 간절히 바라고 궁금해 하시는 분 교회가 마땅히 가야 할 바를 찾는 사역자 그리스도인들에게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