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삶 - 타인의 눈으로 새로운 세계를 보는 독서의 즐거움
C. S. 루이스 지음, 윤종석 옮김 / 두란노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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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c.s 루이스 그는 집안이 성공회 믿는 집안 태어났지만 기독교에 대한 혐오 및 냉소적인 관점으로 결국 무신론자의 길을 걸으며 뛰어난 문학적 창작 능력이 있는 그는 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태어나 영국의 명문대 캠프리지대학에서 르네상스 문학과 철학을 가르친 천재로 쓴 걸작 명작인 나니아 연대기를 집필하고 왕성한 활동을 하면서 나이가 들어 50세에 회심의 계기가 일어나 미워하던 기독교를 믿게 되어 자기가 싫어하는 찬송가에도 경외심을 표하게 되고 순전한 기독교 네 가지 사랑 스쿠르테이프 우리가 얼굴을 찾을 때까지 등 기독교 변증과 시대배경 맞는 소설을 쓰는 자신의 재능을 하나님께 드리는 활동을 통해 기독교가 진정한 진리임을 선언하는 변증가로 살아간다.

나에게 교훈이 되었던 문장과 느낌

진정한 책을 읽는 목적이란?

인간은 자기의 관점밖에 볼줄 모르는 매우 어리석은 존재로 책을 통해서 나의 자아 관점을 잠시 던져두고서 다른이 의 마음과 관점을 눈으로 보고 그 마음을 느끼기를 원한다 이것은 도덕 사랑과 공통점이 있는 것으로 자아를 강화시키는 것이 인간의 본성을 극복하고 자기 내면과 모든 감성적인 면을 치유하자는 것

2가지 여행과 독서법

우리는 여행 특히 해외여행을 누구나 가고싶어 한다. 여행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은 먼저 그 나라의 현지음식을 먹어봄으로 관광객의 관점이 아니라 그 지역의 현지주민의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는 것 같이 책 문학 역시 특정한 자기의 관점을 벗어나 그 시대적인 배경 안으로 들어가 나의 잘못된 해석을 이해하는 동시에 넓은 관점을 바라보게 해준다

고전을 읽는 것이 필수다

앞에서 언급한 루이스가 말한 관점에 대한 주장으로 요즘 시대에 나오는 새로운 도서들은 아직 아마추어 단계로 검증이 안된 것들로 고전들을 읽고서 그 고전에 담긴 의미 관점을 루이스가 시대마다다 특유의 관점이 있지만 잘 포착하는 진리가 있고 범하기 쉬운 잘못 과오가 있는데 바로 잡아주는 것이 바로 고서 라는 것이다

동화는 아동들만의 전유물이 아닌 성인에게도 유익한 것이다

성인이라는 단어 단순명사가 붙게 된 우리는 어린시절 청소년 시절에 성인을 우러러보고 유치해 보일가봐 부끄러워하는 것 이것은 건전한 증상이나 특히 중년 노년으로 가는 시점으로 가는 시기에 아직도 어른이 되고 싶어하는 것이 있자면 그것은 미성숙한 것인데 문학 동화유형은 아동들만 보는 것이라고 보면 그것은 매우 잘못된 관점 이것을 성장과 발육으로 설명하는데 백포도주와 레몬 스쿼시에 비유 어릴때 레몬스쿼시 신맛에 좋아했지만 술은 아직 어리기에 마실 수 없다 성인이 되어서 백포도주를 마시면서도 난 여전히 레몬스쿼시를 좋아한다 문학도 아동문학 취향을 유지하면서도 성인문학의 성향이 더해지기만 해도 유익하고 성장한 것이다 하지만 하나를 받고 하나를 잃고 내려놔야 한다면 그것은 성장이 아니라 변화라고 보아야 한다

느낀점

루이스가 정말로 좋은 책을 내놓은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특히 이번 두포터를 하게 되면서 책을 언제 다 읽지 라는 고민에 루이스는 책을 읽을 때 절대로 건너뛰어서는 안된다 라는 것은 어리석은 것으로 분별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건너 뛰어야 한다 그리고 책을 읽고서 그 책에 대한 주제에 대하여 진지하게 대화를 해보는 것 편지를 쓸 줄 아는 사람에게 차마 말하지 못하는 부분까지 지면에 적고 말보단 웅장하게 글에 담아내며 대화 중 놓친 감정도 삼세하게 적을 수 있는 특징 그리고 좋아하는 책이라면 10년마다 다시 읽어야 한다 짦은 명언들이 내 가슴을 울리게 했다 되돌아보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오랫만에 편지를 쓰게 된 것으로 루이스가 말한 것 처럼 말하지 못한 것도 적어내고 웅장하게 써내려나고 그래서 내가 쓴 편지를 쓴 것이 아마 대표적인 이런 특징들이 잘 드러낸 것이 아닐까 란 맘이 든다. 무엇보다 동화에 대한 관점 유치하고 아이들만 보고 어른들은 보면 뭐하다 라는 관점이 루이스는 그런 것이 아닌 성인에게도 유익한 것임을 알게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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