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마리 여우의 케이트 리드 작가의미스터리 그림책 그 두번째 "야!"미스터리 스릴러 그림책 컨셉을 밀고 있는 듯한 이 작가의 책에서뜬금없이 동양철학이 느껴지기 시작한다.삼인성호(三人成虎) -세 사람이면 없던 호랑이도 만든다.퍼뜨리는 자가 많으면 끝내 믿게 됨을 비유하는 표현.이 그림책이 딱 그러하지 않은가?작은 분홍물고기는 심심해서 같이 놀 친구가 필요했을 뿐인데.야! 한마디에 엄청난 소문이 번져나가고.결국 야! 한마디에 뜻밖에 친구들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는아기자기하고 알록달록한 한비자를 읽는 듯한 기분이 든다.맨 마지막에 조색 예시와 색상환이귀여운 물고기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는데.그림도 귀엽고 아이와 독후활동의 가이드라인 역할을 해주어 좋다.그림책의 주요 연령인 만4~7세 아이들이각각의 관점에서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그림책이다.이 서평은 북극곰북클럽 활동으로 출판사에서도서만을 제공 받아 작성합니다😊좋은책을 만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