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뭐든 자라게 할 수 있지요.아이와 함께 보고 싶어 고른책인데.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빠르게 만날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아동학대 기사가 하루도 끊이지 않는 요즘.사실 쉬쉬되고 감춰져 있던 이야기가 이제야 수면 위로올라 왔다고 봅니다. 너무 가슴 아프죠.누가 돌봐 주지 않아도 사람의 몸은 저절로 성장하긴 합니다.그렇지만 사랑과 관심으로 돌봐주는 일은 정말 중요합니다.한 사람의 마음에 사랑의 씨앗을 심어주고싹이 트고 잘 자라서 풍성해지도록 도와주는 일 이거든요.마음에 사랑이 풍만한 사람이 또 세상에 사랑을 나누니까요.볕이 따뜻하고 녹음에 짙어져 가는 봄날과 같은 책 입니다.아이와 내 마음이 따뜻해지는 힐링독서.날씨 좋은날 돗자리펴고 앉아 들판에서 북크닉할때꼭 챙겨가면 좋은 책이에요.서평이벤트로 만난 책이지만. 안 됐다면 내돈내산 했을 책.-이 서평은 이벤트에 당첨되어 시공주니어로 부터책을 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좋은책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