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의 인생 강의 - 논어, 인간의 길을 묻다
신정근 지음 / 휴머니스트 / 2016년 7월
평점 :
품절


나는 가끔 기린이 잡혔다는 춘추의 마지막 기록을 생각하면 눈시울이 붉어지곤 한다. 知其不可而爲之者란 평을 듣는 공자도 상서로운 영물의 죽음을 들으며 자신또한 헛되이 잊혀져갈까 괴로워했으리라. 그렇기에 후대의 鞠躬盡瘁 死爾後已가 떠오르는 공자의 생은 본저서를 관통하는 큰 물줄기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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