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 바이오테크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57
봄봄 스토리 지음, 김덕영 그림, 장경식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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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태니커 초등백과

정말 한권한권 완성도가 높은책으로

열심히 읽고 활용하는 책이에요^^


신간이 한권씩 나올때마다 보고있는데

인공지능, 빅데이터, 지진과싱크홀 등등

최근 중요하게 다뤄지는 부분에 대해

바로바로 알아볼 수 있네요


브리태니커 만화백과 57권은

바이오테크

바이오테크란?

'생명 공학'이나 '생물 공학'과 같은 뜻을 지닌 말로

생물을 인위적으로 조작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바이오테크가 뭔지 아니?

딱 봐도 어려운 주제같은데 ㅇ_ㅇ;;

아이들은 그런 선입견이 없는건지~

브리태니커는 다 재밌다고 생각하는건지~

바로 읽기 시작하네요

 

 

 


초등3학년이 읽기엔 조금 어려운 주제라

더더욱 공책에 정리를 한번 하고 넘어가기로 했어요


익숙하지않은 용어가 많이 등장해서 힘들었을텐데

끝까지 정리를 마쳤어요

기특합니다^^

 

 

 


이렇게 그림을 이용해서 설명해주니

넘 쉽고 재밌네요 +ㅁ+

이런게 학습만화의 장점이지요^^


세포를 추출하면

세포끼리는 서로 합칠 수 있데요~~

토마토와 감자 세포를 합치는군요 +ㅁ+


그런데~!!

잘못해서 열매에 감자가, 뿌리에 토마토가 달리면 어떡하지요?

우리가 궁금해하는걸

주인공이 대신 물어봐주네요^^

 

 

 


세포핵,핵막,이중구조막,염색질...

와...

이게 다 뭔가요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을까요?

한번읽고 다 이해할수는 없지요

처음이라 더 어렵게 느껴질거에요


브리태니커 초등백과는 만화형식이라

시키지않아도 아이가 자꾸 반복해서 읽으니

읽고 또 읽다보면 어느새 어려웠던 용어에 익숙해지고

이해하는 순간이 오겠지요^^


책읽다가 퀴즈를 내기도 합니다^^;;

엄마 긴장 ㅠ_ㅠ

복제동물의 수명은 길까 짧을까? 물어보더라고요~

복제동물은 일반적인 동물에 비해

면역력이 약하고 수명이 짧데요

복제과정에서 일어나는 동물들의 고통,

복제 동물에게서 발생하는 기형 등의 문제에 대해서도

생각해봐야해요 ㅜㅜ

 

 

 


우리의 삶에 다양한 도움을 주고 있는

바이오테크

하지만

생명 윤리와 관련된 많은 문제와 우려를 지니고 있어요

인성교육이 중요한 이유에요

 

 

 

 

 



브리테니커 초등백과만의 장점~!!

브리태니커 세계 대백과사전을 읽을 수 있는 기회~!!

객관적으로 검증받은 지식을 읽어야지요

정확하고 좋은글을 읽어야

좋은글을 쓸 수 있어요

 

 

 

 



어렵게 느껴졌던 바이오테크가

이미 실생활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는걸 알았어요

장점도 있지만 문제점이 있다는것도 배웠네요

끊임없이 고민해야하는 부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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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리랜드 5 - 셉템버와 심장을 향한 경주
캐서린 M. 밸런트 지음, 아나 후안 그림, 김승욱 옮김 / 작가정신 / 2018년 1월
평점 :
절판


와... 이 책 뭐죠;;

판타지소설 좋아하지만

이렇게 놀랍고 당황스럽도록 이상한 나라는 처음이네요 ㅇ_ㅇ;;;


1~4권 건너뛰고 5권부터 읽어서

더 그랬을수도 있어요 >_<;;


2009년 웹소설로 발표되어

출간되기도전에 앙드레 노튼상을 수상한 최초의 작품으로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에 오른 책이에요~!

정말 최고로 이상한 나라

페어리랜드

이상한나라의 앨리스보다

더 이상한 모험을 하는 셉템버

마지막부분은 피터팬이 생각나기도 하네요 >_<



상상력의 끝판왕 페어리랜드 시리즈의 완결편

 

 

 



앞에권부터 읽었다면 괜찮았을텐데..

5권부터 읽으려니

1장을 읽으면서 이해하는데 참 어려웠어요;;


이게 도대체 무슨 상황인지;;

등장인물의 설명을 머릿속으로 상상하려니

더더욱 복잡해지더라고요;;;

 

 
도도새알은 잃어버린 것을 회복시켜주는데

도도새알이 깨지면서

페어리랜드에서 사라졌던 모든 왕들과 여왕들,

죽었든 살았든 그들이 모두 돌아온거에요 ㅇ_ㅇ;;;



새로운 여왕으로 즉위한 셉템버는

어떻게 해결할까요?



그 전에...

티타임 테이블에

가을 지역의 비덩어리,

그림 숲 위에 몹시 섬세한 장식처럼 떠 있는 구름이 차려진다니..

이게 대체 무슨 말이죠;;


도저히 상상할수없었던 온갖 상황이 펼쳐지네요

 

 

 

 

 

 


한문장한문장 평범하지가 않네요


자루에 한꺼번에 들어있다가

남의 발에 밟힌 전갈 같은 행동은

대체 어떤 행동이죠? ㅋㅋㅋㅋ


이렇게 당황스럽고 신선한 표현은 처음이네요


페어리랜드를 읽고나면

표현력의 한계가 없어질것같아요

 

 

 


등장하는 모든것을 의인화 시켜놨네요

죽음이 차를 마시러 오다니요...;;

 

 

 

 


새로운 세계관을 만든다는건

정말 엄청난 작업일거에요

더군다나 이렇게 제일 이상한 나라를 만든다는건

더 어려운 일이겠지요

그냥 읽고 넘어가기엔

한줄한줄에 담겨있는 의미와 표현들에 빠져들어서

자꾸 다시 읽게되네요

 

 

 

 

성미 고약하고

걸핏하면 화를 내는 아이에게 찾아오는 초록바람이

설마 우리집에 찾아오진 않겠지요 >_<

 

 

 

 



정말 제일 이상한나라로의 모험을 떠나고 싶다면~

지금까지 상상했던 모든것보다 조금 더 이상한 나라

페어리랜드로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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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나 - 3개월 동안의 자기애 실험
섀넌 카이저 지음, 손성화 옮김 / 움직이는서재 / 2017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2018년 첫 책은

나를 조금 더 사랑하기 위한

3개월 동안의 자기애 실험

미운 나


책 제목만 읽었을 때는

크게 땡기지 않았는데

읽다보니 공감가는 부분이 많은 책이었어요


TV를 잘 안보는편이지만

여유가 있을때면 찾아보는 예능이 있어요

그중의 한가지는 '나혼자산다'

워낙 혼자선 뭘 해본적이 없는지라

싱글의 삶은 생각해본적도 없지만

 '자기애 뿜뿜~'으로 표현되기도 하는데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가지는 모습

참 멋져보이더라고요^^



결혼하고 두아이를 낳아 기르면서

육아에 올인하다보면

한번씩 우울해집니다.


온전히 '나'에 대해 집중하고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

내가 나를 아끼는 과정을 즐기면서

활기넘치는 한 해를 보내봐야겠어요^^


세상이 정해놓은 틀에

나를 끼워 맞추는게 아니라

진짜 자기로 존재하는 삶을 받아들인다...

철학적이면서도 왠지 뜬구름 잡는듯한 느낌입니다 ㅋ


작가는 '실험'이라고 했어요

실험이란 항상 성공하는게 아니지요

작가는 자기애를 하나의 실험으로 간주하는 태도 덕분에

좌절하지않고 끊임없이 새로운것을 계속 시도할수있었다고해요


여기서 중요한 한가지

작가에게는 효과가 있었지만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적용되지는 않는다는것을

기억해야해요


누군가 효과를봤다고해서 똑같이 따라하면 안돼요

나에게 맞는 식단은 내가 찾아내야해요

내 몸에 맞는 건강한 식단을 찾는동안

나도 몰랐던 나에 대해 조금 더 알게되겠지요

그 과정자체를 즐기는게 중요하다고 말하고있어요 ^^


못난모습도 부족한 모습도

나의 한 부분일뿐..

지금 상태는 여정의 한 시점일 뿐이란걸 기억하기..


내가 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나에게 충실해야지요..


아이들에게 말해주듯이..

내 소중한 몸에게 건강하고 신선한음식 먹여주고

내면을 잘 닦아주고

즐거움 마음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하다보면

내가 원하는 나의모습에 조금 더 가까워지겠지요.

2018년

조금 더 나를 사랑하기로 했습니다.

조금 더 나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내모습이 아니라

내 스스로 만족하는 즐거운 삶으로

하루하루를 채워나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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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급수 한자 6급 1 - 한 번 봐도 두 번 외운 효과! 두뇌 자극 한자 책 바빠 급수 한자
김정미.강민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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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한국어문회 한자급수시험 보고 있어요^^

7급까지는 한자쓰는게 없어서

비교적 쉽게쉽게 외우고 시험도 부담없었는데

6급부터는 일단 한자쓰기가 들어가니

부담스럽네요;;;

그렇다고 한자에만 매달려있을수도 없고;

요즘 초등학생들 정말 바쁘잖아요


제목부터 확 눈길을 사로잡는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급수한자


한번봐도 두번외운 효과~!!

두뇌 자극 한자 책


넘 궁금하더라고요~


천천히...매일 두 자씩 익히고 있어요

한자만 나오는게 아니라 옆에 그림으로 나오네요 +ㅁ+


금방금방 풀더라고요

 

그러더니 쉽게 외워진다네요~~

 

 

사실 한자는 처음 시작할때 배우는건 쉽지만

점점 복잡하고 어려워지고

외워야할글자가 너무 많아요

그렇다고 한자를 안하기엔...

교과서에 나오는 학습용어의 90%이상이 한자어에요

학년이 올라갈수록 어려운 책을 읽을수록

한자를 모르고는 이해하기가 어려워지더라고요

꼭 급수를 준비하는게 아니더라도

어려서부터 꾸준히 한자공부를 하는게 좋지요


어떻게하면 보다 쉽고 재밌게 한자를 익힐 수 있을까요

 



다른 문제집과 뭐가 다를까 싶었는데..

하나하나 뜯어보니 쉽게 한자를 익힐수있겠더라고요

다른문제집은  한자를 쭈루룩 외우다가 문제가 나오는데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급수한자는

두글자마다 문제가 나와서

충분히 풀어보면서 복습을 할 수 있겠더라고요


첨엔 이게 뭔가...싶었는데

그림을 보고 설명을 읽으면서

한자를 자세히 살펴보게 되더라고요

 


복잡한 한자도 이렇게하면

쉽게 익힐 수 있겠죠? ^^

 
외우는 방법까지 알려주는

바빠 급수 한자로

쉽고 재밌게 한자를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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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거짓말을 할까? - 토론이 되는 철학 그림책
안체 담 지음, 김영진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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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어릴때 일주일에 한권씩 철학동화를 읽어줬었어요


아이들에게 읽어주면서


엄마가 더 많이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기도 좋았고요



이제 아이들이 조금 자라서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게 조금씩 가능해지고 있는데


문제는 토론 주제를 정하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고요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토론에 참여할 수 있는


주제는 뭐가 있을까요?

 

 



진실과 거짓에 대한 48가지 이야기





사람들은 누구나 한번쯤 거짓말을 할까?


거짓말을 연구하는 학자도 있데요 +ㅁ+



어떤 학자는 누구나 하루에 이백번쯤 거짓말을 한다고하고


어떤 학자들은 두번정도 한다고 하네요




우리는 하루에 거짓말을 몇번이나 할까요? @.@

우린 왜 늘 진실만 말하지 않을까?




질문으로 이어지는 책이라


자연스럽게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하게 되네요

 


솔직한 게 항상 좋은 걸까?


이 세상에 진실은 딱 하나밖에 없을까?



질문 하나하나가 생각이 많아지게 하네요 >_<



이 책 한권으로 몇날며칠 토론을 해도 부족하겠어요 >_<


컨닝을 해도 될까?




컨닝은 거짓말과 같은거라고 생각하는 엄마인지라


당당하게 틀리고 부족한부분을 다시 공부하면 된다고 얘기하지만


아이들 생각은 어떨까요?

 



거짓말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알아보고


토론해보면 좋을


철학그림책


왜 거짓말을 할까?

 



광범위하면서도 쉽게 접근할수있고


큰 준비없이도 본인의 생각을 바로 얘기할 수 있는 주제라서


아이들과 토론해보기 좋은 철학그림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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