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리랜드 5 - 셉템버와 심장을 향한 경주
캐서린 M. 밸런트 지음, 아나 후안 그림, 김승욱 옮김 / 작가정신 / 2018년 1월
평점 :
절판


와... 이 책 뭐죠;;

판타지소설 좋아하지만

이렇게 놀랍고 당황스럽도록 이상한 나라는 처음이네요 ㅇ_ㅇ;;;


1~4권 건너뛰고 5권부터 읽어서

더 그랬을수도 있어요 >_<;;


2009년 웹소설로 발표되어

출간되기도전에 앙드레 노튼상을 수상한 최초의 작품으로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에 오른 책이에요~!

정말 최고로 이상한 나라

페어리랜드

이상한나라의 앨리스보다

더 이상한 모험을 하는 셉템버

마지막부분은 피터팬이 생각나기도 하네요 >_<



상상력의 끝판왕 페어리랜드 시리즈의 완결편

 

 

 



앞에권부터 읽었다면 괜찮았을텐데..

5권부터 읽으려니

1장을 읽으면서 이해하는데 참 어려웠어요;;


이게 도대체 무슨 상황인지;;

등장인물의 설명을 머릿속으로 상상하려니

더더욱 복잡해지더라고요;;;

 

 
도도새알은 잃어버린 것을 회복시켜주는데

도도새알이 깨지면서

페어리랜드에서 사라졌던 모든 왕들과 여왕들,

죽었든 살았든 그들이 모두 돌아온거에요 ㅇ_ㅇ;;;



새로운 여왕으로 즉위한 셉템버는

어떻게 해결할까요?



그 전에...

티타임 테이블에

가을 지역의 비덩어리,

그림 숲 위에 몹시 섬세한 장식처럼 떠 있는 구름이 차려진다니..

이게 대체 무슨 말이죠;;


도저히 상상할수없었던 온갖 상황이 펼쳐지네요

 

 

 

 

 

 


한문장한문장 평범하지가 않네요


자루에 한꺼번에 들어있다가

남의 발에 밟힌 전갈 같은 행동은

대체 어떤 행동이죠? ㅋㅋㅋㅋ


이렇게 당황스럽고 신선한 표현은 처음이네요


페어리랜드를 읽고나면

표현력의 한계가 없어질것같아요

 

 

 


등장하는 모든것을 의인화 시켜놨네요

죽음이 차를 마시러 오다니요...;;

 

 

 

 


새로운 세계관을 만든다는건

정말 엄청난 작업일거에요

더군다나 이렇게 제일 이상한 나라를 만든다는건

더 어려운 일이겠지요

그냥 읽고 넘어가기엔

한줄한줄에 담겨있는 의미와 표현들에 빠져들어서

자꾸 다시 읽게되네요

 

 

 

 

성미 고약하고

걸핏하면 화를 내는 아이에게 찾아오는 초록바람이

설마 우리집에 찾아오진 않겠지요 >_<

 

 

 

 



정말 제일 이상한나라로의 모험을 떠나고 싶다면~

지금까지 상상했던 모든것보다 조금 더 이상한 나라

페어리랜드로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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