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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나 - 3개월 동안의 자기애 실험
섀넌 카이저 지음, 손성화 옮김 / 움직이는서재 / 2017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2018년 첫
책은
나를 조금 더 사랑하기
위한
3개월 동안의 자기애
실험
미운
나
책 제목만 읽었을
때는
크게 땡기지
않았는데
읽다보니 공감가는 부분이 많은 책이었어요
TV를 잘
안보는편이지만
여유가 있을때면 찾아보는 예능이
있어요
그중의 한가지는
'나혼자산다'
워낙 혼자선 뭘 해본적이
없는지라
싱글의 삶은 생각해본적도
없지만
'자기애 뿜뿜~'으로 표현되기도
하는데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가지는
모습
참
멋져보이더라고요^^
결혼하고
두아이를 낳아 기르면서
육아에
올인하다보면
한번씩
우울해집니다.
온전히 '나'에
대해 집중하고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
내가 나를 아끼는 과정을
즐기면서
활기넘치는 한 해를 보내봐야겠어요^^

세상이 정해놓은 틀에
나를 끼워 맞추는게
아니라
진짜 자기로 존재하는 삶을
받아들인다...
철학적이면서도 왠지 뜬구름 잡는듯한 느낌입니다 ㅋ

작가는 '실험'이라고
했어요
실험이란 항상 성공하는게
아니지요
작가는 자기애를 하나의 실험으로 간주하는 태도
덕분에
좌절하지않고 끊임없이 새로운것을 계속 시도할수있었다고해요
여기서 중요한
한가지
작가에게는 효과가
있었지만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적용되지는
않는다는것을
기억해야해요
누군가
효과를봤다고해서 똑같이 따라하면 안돼요
나에게 맞는 식단은 내가
찾아내야해요
내 몸에 맞는 건강한 식단을
찾는동안
나도 몰랐던 나에 대해 조금 더
알게되겠지요
그 과정자체를 즐기는게 중요하다고 말하고있어요 ^^

못난모습도 부족한
모습도
나의 한
부분일뿐..
지금 상태는 여정의 한 시점일 뿐이란걸 기억하기..

내가 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나에게
충실해야지요..
아이들에게
말해주듯이..
내 소중한 몸에게 건강하고 신선한음식
먹여주고
내면을 잘
닦아주고
즐거움 마음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하다보면
내가 원하는 나의모습에 조금 더
가까워지겠지요.
2018년
조금
더 나를 사랑하기로 했습니다.
조금 더 나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내모습이
아니라
내 스스로 만족하는 즐거운
삶으로
하루하루를 채워나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