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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마 클럽 시공사 장르문학 시리즈
아르투로 페레스 레베르테 지음, 정창 옮김 / 시공사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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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누군가를 기억한다는 것은 참으로 부러운 일이다. 기억해 주는 이가 있다는 사실때문이다. 이 책은 이런 점에 초점을 두고 있다. '삼총사'의 저자인 뒤마를 소재로 글은 이루어지고 있다. 탐험소설처럼 이글은 뒤마에 대해서 쓰여지고 있다. 과거의 사람을 기억하면서 그레 대해서 연구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직접적인 탐험은 아니지만 뒤마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책이다. '장미의 이름'과 비슷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그 나름대로 맛은 다르지만 다 읽고나면 뭔가 떨떨음한 느낌이 든다. 이 책을 들면서 자꾸 이런 생각이 들었다. '삼총사의 제목은 왜 삼총사인가?'아직도 궁금하다. 이런 질문은 이 책(뒤마클럽)을 다시 읽게 하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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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한국학
J. 스콧 버거슨 지음, 주윤정.최세희 옮김 / 이끌리오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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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외국은 우리 한국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하는 의문을 생각하면서 책을 읽으면 도움이 된다. 이 책에는 지은이의 생각이 들어있다기 보단 다른 외국인들의 생각이 들어있다. 다른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이루어지는 모습을 보고 적은 글 또는 생각들에 대해서 지은이가 다시 생각하여 쓴 글이기 때문이다.이 책에는 이런 책이 소개되어 있다.'quaint korea(진기명기 조선)'라는 책은 1895년에 발간딘 책인데 서울대, 이대, 성대도서관에 가면 원본 복사로 읽을 수 있다. 조선시대때 한강에 땟목이 있는 것으로 보고 악어가 많은 나라라고 단정지어 놓은 책이다. 참으로 대단한 상상력에 지은이다. 이를 읽고 '발칙한 한국학'의 지은이는 우리에게 이 사실을 알겨주고 있다. 웃음과 울음이 교차되는 순간이었다. 현재의 우리의 평가는 어떨런지... 이렇게 상상만으로 알려지는 나라가 아니기를 빈다. 이 책을 읽으면 우리나라를 다시돌아보게 된다. 자국민으로써 돌아보는 기회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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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 아저씨 중앙문고 57
진 웹스터 지음, 김희겸 옮김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0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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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할때 읽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책이다. 어렸을때 읽어도, 어른이 되고 나서 읽어도 마냥 즐거움을 선사하는 책이다. 상상의 세계를 마음껏 펼지는 쥬디를 자신의 모습으로 상상해 보는 이들이 많다. 이는 그만큼 쥬디의 모습이 즐겁다는 것이 아닐까한다. 만화영화로 보는 재미도 있지만, 편지로 읽는 재미는 어디서도 느낄 수 없는 이책만의 묘미다. 편지글로 되어 있는 이 책은 그림과 함께 그려져 있다. 이 책을 다 읽고나면 그 뒷 얘기를 궁금해한다. 쥬디 친구인 셀리의 편지로 그 뒷 얘기가 나와있다. 그 책은 이 책만큼 속도가 빠르지는 않는다. 그러나 셀리의 독특한 성격이 잘 나타나는 작품이기에 그 작품도 재미있다. 이책은 웃음을 가득 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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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개화기 저항시가론
박을수 지음 / 아세아문화사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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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기때 나왔던 작품들을 책 속에 옮겨 놓았다.어떠한 작품을 쓰려고 공부하는 사람이라도 보면 좋을듯하다. 개화기 작품집이라고 해도 좋을것 같다. 그러나 작품만이 아니라 작품에 대한 설명과, 그 시대의 문학 모습까지도 나오는 책이다. 이 책은 국문과 수업에 필요한 책이다. 국문과 수업이 점점 현대문학으로 바뀌면서 고전 수업이 줄어들고 있다. 그러나 고전 작품에는 많은 소재꺼리가 있기 때문에 고전 수업은 계속 이어져야만 한다. 이 책은 개화가 시대의 문학보고서나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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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이름 - 상
움베르토 에코 지음, 이윤기 옮김 / 열린책들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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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영화한 작품 중의 한 작품이 이 작품이다. 소설이 그리고 있는 신비스러운 색채를 주황색빛으로 물들인것이다. 책을 읽고 바로 영화를 보는 것이 좋다.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그 감정을 더 극대화 시킬수 있기 때문이다. 수도원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추리하듯이 그리고 있다. 그러나 이 책 속에는 추리만이 있는 것은 아니다. '사랑,웃음,돈,종교'를 그려 놓았다. 신에 대한 믿음의 정도가 어떤 방식으로 나타나는지를 '종교와 돈'의 문제로 거론하고 있다. 이는 종교가 가지고 있는 끈임없는 과제인것이다. 이것이 이 소설의 배경이다. 종교에 대한 믿음을 어떤 방식으로 나타내는지에 대한 단면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더 낳아가 종교의 믿음이 '웃음과 사랑'이라는 과제를 놓고 그리고 있다. 이 소설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성적,식욕적' 용망을 비추었다. 더 낳아가 인간이 생각하는 '의미'에 대해서 그려놓았다. 이는 종교라는 믿음과도 연관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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