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 이름 - 상
움베르토 에코 지음, 이윤기 옮김 / 열린책들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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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영화한 작품 중의 한 작품이 이 작품이다. 소설이 그리고 있는 신비스러운 색채를 주황색빛으로 물들인것이다. 책을 읽고 바로 영화를 보는 것이 좋다.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그 감정을 더 극대화 시킬수 있기 때문이다. 수도원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추리하듯이 그리고 있다. 그러나 이 책 속에는 추리만이 있는 것은 아니다. '사랑,웃음,돈,종교'를 그려 놓았다. 신에 대한 믿음의 정도가 어떤 방식으로 나타나는지를 '종교와 돈'의 문제로 거론하고 있다. 이는 종교가 가지고 있는 끈임없는 과제인것이다. 이것이 이 소설의 배경이다. 종교에 대한 믿음을 어떤 방식으로 나타내는지에 대한 단면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더 낳아가 종교의 믿음이 '웃음과 사랑'이라는 과제를 놓고 그리고 있다. 이 소설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성적,식욕적' 용망을 비추었다. 더 낳아가 인간이 생각하는 '의미'에 대해서 그려놓았다. 이는 종교라는 믿음과도 연관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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