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조건 1
이지환 지음 / 마루&마야 / 2005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아무 생각없이 그저 이지환씨의 작품이라는 이유로 이 책을 집어들었다.

그러고는 이혼의 조건 후속이라는 소개를 보고는 흥미가 배가 되었다.

책을 읽을수록 이 책의 주인공들에게 푹빠져버린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나는 팜므파탈이 좋다..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그녀 정세영...

전작 이혼의 조건의 여주인공인 유현수의 딸이다.

그녀는 여리디 여렸던 엄마와는 달리 자신감 넘치고 매력넘치는

아찔한 섹시미를 갖춘 여자이다.

난 정말 오랫만에 내 맘에 쏙드는 여주인공을 만나게 되었다.

남자주인공 역시 매력적이고 돈많고 소유욕강하고 테크닉좋은(^^)

내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이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스타일의 남녀가 만나 사랑을 하는데 이보다

더 좋을순 없었다.

정말 완전히 빠져들어 한번도 책을 손에서 놓지않고(심지어 화장실까지 함께였다.)

단숨에 1,2권을 다 읽어내려갔다.

난 좀 재미없다 싶으면 그 책에 집중이 안되며 글씨가 막 흩어지는 난독(?)

현상까지 일어나는데 이 책은 너무 집중이 잘 되었다.

고로 너무너무 재미있는 책이란 말씀...

역쉬 이지환씨의 작품은 딱 내스탈이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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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실홍실 1 - 신혼 이야기
현지원 지음 / 청어람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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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주인공들이 말 그대로 알콩달콩 소꼽장난하듯이

그려나가는 사랑이야기가 가볍지만 즐겁게 그려져있다.

나는 꽃미남 남주가 좋은데 이 책의 남주가 돈많고(졸부긴 하지만)

키크고 멋지고 적당히 싸가지 없고 무지 잘생겼다.

내가 여주인공 같이 한번 살아봤으면 하는 소망이 들정도로...^^

다만 여주인공 성격이 조금 답답하고 아무리 남주인공이 좋아해준다지만

띵띵하고 못생긴 여주는 조금 실망스러울수도 있다.

나는 꽃미남 꽃미녀의 사랑이야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가볍고 즐기는 소설로는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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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화 - 단편
현지원 지음 / 청어람 / 2005년 8월
평점 :
품절


내가 좋아하는 소설중에 이리리씨가 쓴 현향기라는 작품이 있다.

신영미디어에서 수상한 작품이라 사보았는데 딱 내취향이었다.

그 책을 너무 재밌에 읽은터라 비슷한 내용이 눈에 띄어 읽어보았는데

정말 설정이 너무 비슷했다.

단지 차이점이라면 천일화가 더 구성이 어설프고 남자주인공이 현향기의

사로부 융보다 덜 매력적이라는 것.

그냥 이런 류의 내용을 좋아한다면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소장가치까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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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은 붉게 물들다 1
김라온 지음 / 현대문화센터 / 2005년 3월
평점 :
품절


좀 유치하고도 억지스러운 작품이다.

여주인공이 도대체 왜 그렇게 매력적이어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없는 상태에서 모든 등장인물들이 여주인공에게

맹목적인 사랑을 쏟아 붓는다는건 이해하기 힘든일이다.

난 요즘 마구 나오고있는 아이들용 로맨스소설을 정말

싫어한다.

난 좀 더 진지하고 가슴시리고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보고싶다.

이런 어린이들 장난같은 이야기는 정말 별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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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노을 1
김경미 지음 / 신영미디어 / 2005년 11월
평점 :
품절


이 책을 읽다보면 좀 의문점이 들기 시작한다.

첫부분에선 미스테리한 영화를 보는듯하게 하나하나 의문점이

풀려가기 시작하는데 결론을 얘기하자면 여자주인공은 사람이 아니다.

귀신이라는 거다.

하지만 그걸 로맨스 소설답게 사랑얘기로 잘 풀어갔는데도

난 공감이 제대로 안간다.

전생에 그 여자와 현재의 남주인 세진과 무슨 사이였는지도 명확히

나오질않았고.(내가 제대로 안 읽은건가?)

어쨌든 난 이런 류의 판타지 작품은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더불어 평이 좋았던 김경미씨의 청애도 샀는데 그것또한

몰입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난 매력이 넘쳐흐르는 주인공들을 좋아하는데 이 작품들의 주인공들은

 매력적이긴 한데 도통 그 매력을 공감할수 없는 인형같은 존재라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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