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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파일러 1
김도경 지음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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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권해준 분이 하는 말씀, 

"밤에 보지 말고 낮에 보세요." 

나는 의아해하며 그 이유를 물었다. 

그 이유는 무.섭.단.다.... 

나는 미국드라마 C.S.I의 광적인 팬이다. 

가족이 모두 잠든 야심한 새벽에 C.S.I 에피소드를 연달아 보는게 나의 큰 기쁨이다. 

그런 나에게 이런 충고라니... 

'에잇..내가 꼭 새벽에 읽어주리라.' 

그렇게 조금은 삐뚤어진 맘을 가지고 읽기 시작한 책. 

첨엔 조금은 덜 매력적인 여자주인공에게 실망했었다. 

그런데,책을 읽어갈수록 점점 그 여자에게 신뢰가 간다.(마치 그녀가 길 그리셤반장마냥...) 

그리고 긴가민가했던 남자주인공...(이 책의 묘미는 그에게 있다.계속 헷갈리는...)

이 책을 읽으며 난 2권의 마지막 결말부분을 먼저 읽고 싶은 충동과 계속  

싸워야만 했다.  

그런데 결국 난 그 싸움에서 이겼고 오랜만에 제대로 된 반전을 맛보며 엄청난 희열을  

맛봤다. 

어디가서 추리소설이나 스릴러 좀 봤다고 자부하는 이들이여.  

섣불리 맞추지 말아라.그 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으니... 

마지막으로 이 책은 스릴러 추리소설에 로맨스를 가미했다는 표현이 더 맞겠네요. 

정통파 로맨스를 추구하시는 분들일지라도 한번쯤 읽어보는것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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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사랑한다 1
김윤수 지음 / 청어람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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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김윤수님의 글을 좋아합니다.

두남자의 여자도 재회시리즈도(달,구름하는거요) 참 재밌게 봤었어요.

그래서 작가 이름만 보고 두번 생각도 안하고 구입한 책입니다.

역시나 김윤수님 특유의 1권은 주인공들의 풋풋했던 학창시절의 이야기들고 꾸며집니다.

너무 사실적이어서책을 읽으면서 꼭 영화나 드라마를 보듯이 장면장면들이 그려지곤 했답니다.

그리고 세월의 흐름에 따라서 싸이도 등장하고 여러모로 제 나이또래가(70년대후반) 공감할수있는 내용들이 많았답니다.

책을 다 읽은후에도 그 책구절들이 문득문득 생각나서 결국 다시 책을 꺼내들게 만드는 책있이었습니다.

소장가치 만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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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의 표적
장소영 지음 / 조은세상(북두)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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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생각이 들만큼 우리의 남주는 여주에게 지극정성의 애정을 쏟아붓습니다.

말그대로 목숨까지 바칠 사랑을 하는거죠.

뭐 성장배경을 보면 남주의 거의 신앙과도 같은 사랑이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로맨스 소설의 새로운 군대물시리즈인데 색다른 매력을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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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제전 1 - Navie No. 75
정은주 지음 / 신영미디어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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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원래가 역사로맨스를 더 선호하는 편이라

별 기대없이 봤는데 생각보다 재밌더라구요.

여주인공이 애엄마라서 공감할수 있을까 했었는데

현실감있는 색채로 그려놓은거 같아요.

요즘 읽은 책중 가장 재밌게 본 책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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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품은 달 - 상
정은궐 지음 / 캐럿북스(시공사)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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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 책은 기존의 로맨스 소설에서 조금 벗어나있는 느낌이다.

역사에 대한 고증도 상당히 자세히 되어 있고

대사 자체가 마치 시를 읽는 듯한 함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어

여러번 되새겨 봐야 이해가 갈 정도다.

나는 처음부터 남녀 주인공의 불꽃튀는 사랑이야기를 좋아하는 편인데

이 소설은 그렇지 않으면서도 왠지 은은하게 끌어들이는 매력이 있는것 같다.

처음엔 조금만 읽다 잘 생각으로 책을 펼쳤는데 읽다보니 로맨스소설 답지 않게

긴박한 스토리전개와 반전으로 결국 그 밤을 꼴딱 새면서 두권을 다 읽고 말았다.

이 책 만큼 등장인물 모두를 매력적으로 그려놓은 작품은 없는 것 같다.

주인공인 왕 이훤과 여주인공인 연우,왕의 호위무사 운검과 연우의 오라비인 염등...

각각의 캐릭터들이 군더더기 없이 잘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최근에 읽은 여러 책들 중에 가장 흡족하며 마음에 와닿는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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