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 방학을 앞두고 중학생들이 읽으면 좋을 책을 추천해봅니다.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시리즈입니다.
2010년 출간 후 부동의 청소년 1위 도서랍니다.
아들이 중학교 내신시험을 대비할때 학교 선생님께서 읽어보라고
추천해주신 책이었어요.
시 속에 숨은 뜻, 작가의 의도 파악하는 것을 어려워한 아들이라
다양한 시를 접해보라고 시에 대한 책을 빌려주셔서
읽고 있는 걸 보고 저도 같이 읽었었어요.

개정 교육과정에 맞게 최신 개정판이 나와서
중2 소설편을 읽어보았어요.
개정된 중2 국어 교과서 10종을 바탕으로 현직 국어 교사가 엄선하였고
개정 교육과정의 성취 기준을 바탕으로 구성되었어요.

중1 국어 공부를 할 땐 아들이 어렵다는 말을 한번도 안 했어요.
재미있고 수업시간 열심히 들은 내용을 토대로 스스로 복습하고 시험을 봤는데
거의 백점 없는 내신 시험에서 쉽게 백점을 받더라고요.
하지만! 중2 국어 문학작품들을 배우며 어려워했던 것 같아요.
작가의 의도, 숨은 뜻이 어쩜 그렇게 아들의 생각과 피해가는지 ㅎㅎㅎ
열심히 공부했음에도 불구하고
중2, 중3 지필 내신시험은 국어 백점을 볼 수 없었어요.
예비고1이다보니 이번 겨울방학동안 중학교 문학작품부터
다시 훑어 보기로 했어요.
다른건 엄마가 못 도와주더라도 함께 책읽고
이야기 나누는건 할 수 있기에 시작했습니다.
중2 소설편에 나오는 작품들, 이미 수업 시간에 배웠던 작품들도 있지만
그래도 다시한번 꼼꼼하게 읽었어요.

사랑손님과 어머니
작품마다 먼저 작가 소개가 있고요
'읽기전에'를 먼저 읽고 소설을 읽으면 좋아요.
고등학교때 이 작품을 읽고 어쩜 작가님이 이렇게 재미있게
글을 쓰실 수 있지? 라는 생각을 했어요.
옥희의 관점으로 전개되는 이야기가 되게 참신했던 기억이 나요.
하지만 아들은 그런 감흥까지는 느끼지 못한 것 같아요 ㅎ

용어에 대한 설명이 바로 있어서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작품을 다 읽고 나면 '활동'이 이어집니다.
소설에 대한 정리를 해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해보는 것 아주 중요하지요.

코르니유 영감님의 비밀도 재미있게 읽었던 소설인데요
활동 내용에 소설의 내용과 일치하는지 o,x 도 나와서
꼼꼼히 잘 읽었는지도 확인 할 수 있고
느꼈을 감정에 대해서, 그리고 코르니유 영감의 입장에서 표현해보는 것도
필요한데 문제집 속에 다담지 못한 작품을 제대로 보는 방법을 익히는 것 같아서
문제집 풀이에 앞서 책을 읽고 생각해보는 과정이 있으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지필고사 논술형 예상 문제도 후반부에 나와요.
그리고 예시 답안이 나와있고 채점 기준에서
어떤 요소들에 대해 배점이 있는지가 나와있어서
답안 작성 요령을 배워나갈 수 있어요.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는 학년별 시, 소설, 수필비문학 이렇게 세 가지씩 있어서
중학교 3개학년과 고등은 총 3권이라 다 해도 12권이에요.
고등 국어, 수능까지 공부를 할때 작품의 안면이 있는거
아주 중요하다고 하더라고요.
겨울방학동안 새 학기에 앞서 미리 작품을 읽어보는거
꼭! 하도록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