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누가? 돈을 사용했을까?
돈이 없던 시절로 돌아가서~~
'물물교환'이 이루어졌지요.
하지만 물품의 가치를 정하기가 애매하니
문제가 생기기도 했어요.
'물품화폐'가 사용되었어요.
소금이나 곡물, 조개껍데기와 같은 물품을요.
하지만 소금은 비에 젖어 녹기도하고,
곡물은 저장이 힘들다보니
또 다시 생각해 낸 것이 '금속화폐'랍니다.
금속화폐 역시 모양이 일정하지 않고
무게를 일일이 재어야 하는 불편함과
위조 화폐가 생겨나기도 하여
'주조화폐'를 사용하게 되었어요.
사용이 편해지기는 했는데 동전을 많이 들고 다니면
무겁고 불편한 점이 있다보니
'지폐나 수표, 어음'이 생겨나게 되었어요.
이제 그것도 불편하다! 하여 많이 쓰이는 것이
카드와 전자 화폐에요.
핸드폰만 있으면 결제가 다 되는 편리함은 생겼는데
개인 정보 유출의 위험이 있으니 조심해야합니다.

이야기 - 경제봇, 알려주세요! - 생활 속 경제 이야기 - 그것이 더 알고 싶다!로
소단원이 이루어지고 있어요.
위조지폐 구별법 알고보면 더 신기한 지폐입니다.
홀로그램, 기번호, 입체형 부분 노출 은선, 빛에 비추었을때 숨은 그림이 보이는 것!
한 두군데가 아니지요.
아이들과 함께 찾아보는 재미가 있어요.

경제를 이해하기 위해 가장 기본적인 그래프지요.
수요-공급 그래프
필요로 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값을 올려서 받게 되고
물건은 많은데 사려는 사람이 없으면 값이 내려가며
수요와 공급이 만나는 곳에서 가격을 책정하는 균형가격이 만들어지는 것이지요!

"한정판"
캐릭터 빵. 한때 포켓몬 빵 엄청 핫해서
몇 시간씩 줄서서 사고
다른 동네 입고 소식 듣고 차타고 한참가서
사오기도 하고~~
구매한 것을 당*마켓에 더 비싼 가격으로 판매하는
사람들도 많았었지요.
빵과 금액 단위가 비교할 수 없는 명품 가방, 신발들을
예로 들어주며 리셀 거래를 알려주었어요.

사과 폰 vs 은하수 폰
한때 초등학교 고학년, 중학생 친구들이 사과 폰 아니면 왕따를 당한다는 말들도 있었지요.
유행과 또래집단에 민감한 친구들은 사과 폰 사달라고
많이 조르더라요.
두 가지 종류를 다 써봤더니 장단점이 있는데
저는 은하수로 정착.
아이들은 대세를 따르라고 사과로 사주었지요.
하지만 두 아이다 영향을 받지 않는 스타일이라 ㅎㅎ

경제하면 환율도 빼놓을 수 없지요.
환율 알람을 설정해두고 설정 금액 이하로 내려가면
환전을 미리 해두고 있어요.
여행을 가기 직전에 환전을 해도 되지만
적당한 금액으로 더 저렴하게 환전하고
여행에 대한 기대감, 설렘도 생겨서 좋아요.
엔화가 많이 내려가다보니 두둑히 챙겨두었습니다!

마지막에는 퀴즈를 풀 수 있는 페이지도 있어서
재미있게 책 읽고, 경제 상식도 쌓고
여러모로 초등 친구들에게 읽어보길
권하고 싶은 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