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마쿰라우데 수학 기본서 고등 수학 (하) (2024년용) - 2015 개정 교육과정 숨마 고등 기본서 수학 (2024년)
김우섭 지음 / 이룸이앤비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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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첫 수학개념서로 고등수학(하)는 숨마쿰라우데로 선택했습니다.

혼공하는 아이라서 막히는 부분을 엄마아빠가 해결을 해주고 있는데

고등수학까지 가능할까 생각을 하며 먼저 교재를 살펴보고 있어요.

전공은 화학이지만 가장 좋아하는 과목은 수학이었기에

고등수학도 가능하지~ 라는 마음인데 세월의 흐름은 막을 수 없기에 ㅎ

엄마도 어느 정도 파악이 되어 있어야 해결해 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사실 고등의 커리큘럼도 잘 모르고 있어서..

로드맵 파악도 해나가고 있어요.

고등수학(상)편을 숨마쿰라우데로 진행중이라서 고등수학(하)도 같은 교재로

한 단계씩 해결해 나가려합니다.

수학기본서답게 개념설명이 아주 자세하게 되어 있고

연습문제가 단계별로 다양하게 있어서

학습 수준, 패턴에 따라서 n회 반복 계획이라면

어떤 문제까지 풀고, 반복할때 또 어떤 문제까지 풀고 계획 세울 수 있는 교재인듯해요.

고등수학(하)에서는 어떤 단원을 배우는지 차례를 보면

집합과 명제 / 함수 / 경우의 수 이렇게 있어요.

우리의 라떼~ 공통수학의 정석 집합 다 기억이 나시죠?

집합이 시작이었는데~~(하)에서 배우네요.

집합과 명제 intro를 읽어보면 학생들에게 뭔가 수학의 벽을 허물?

허물어지지는 않겠지만 조금은 낮출 수 있는 느낌을 주는 듯합니다.

[집합 단원에서 새로운 용어들이 나오다보니 너무 생소하고 헷갈리고 어렵게 느낄 수 있는데

독자들은 '해리포터'나 '반지의 제왕', '드래곤라자' 등의 환상 소설을 읽어본 경험이 있는가?

환상 소설을 읽다 보면 메모라이즈, 롱 소드, 대거, 오크 등의 낯선 용어를 자주 만나게 된다.

누구나 처음엔 이러한 용어들에 이질감을 느끼고 '이 책을 손에서 놓을까?'하는 고민을 하게 된다.

하지만 약간의 불편함을 참고 독서를 계속한 끈기 있는 독자들을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몰입하여

식사까지 걸러가며 책을 읽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특히 외국 소설을 읽을때 주인공의 이름도 어렵고, 낯선 용어들이 나온다고 해서

그 소설을 안 읽지는 않는다는 경험을 수학에 연결 시켜서

수학 용어가 어렵지만 끝까지 놓지 마라는 의미가 와 닿을 것 같아요.

용어의 개념, 조건제시법, 벤다이어그램

연결지어서 공부해야되는데 하나하나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꼼꼼히 읽고 연습장에 직접 쓰고 교재따라 그려보면 금방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Math for Essay

고1 수준에서 연계하여 공부할 수 있는 수리 논술, 구술에 관련된 학습 사항을 제시했어요.

앞의 심화, 연계 학습과 더불어 좀 더 수준 있는 수학을 접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해 깊이 있는

수학 원리 학습 뿐만 아니라 수리 논술, 구술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수학을 공부할때 미적도 참 재미있었는데 경우의 수 부분이 어려웠었거든요.

다행히 아들은 경우의 수 부분을 너무도 쉽게 재밌게 풀어서 질문하지 않겠지요 ㅋ

가장 좋아하는 수학자도 파스칼이라서 수학(하)도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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