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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이 쿵쾅대는 한국사 아파트 1 - 선사 시대, 고조선 ㅣ 호기심이 쿵쾅대는 한국사 아파트 1
윤희진 지음, 신혜진 그림, 김태훈 감수 / 다락원 / 2018년 2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1222/pimg_7356782154126819.jpg)
초2를 열심히 보내고 있는 둘째
우리집 아이들은 엄마의 영향을 너무 많이 받나봐요 ㅜ
첫째도 그랬는데 수학과학 좋아하고 사회역사 쪽은 관심이 없고
둘째도 마찬가지라서
책 좋아하는 둘째라 쉽게 관심을 끌 수 있는 책을 보여주는게
가장 효과가 좋을 것 같아요.
첫째는 왜 알아야하는지, 왜 공부해야 하는지를 말해주면
묵묵히 받아들이는 스타일인데
우리 둘째는 자기맘에 쏙 들어야 의욕이 폭발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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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이 쿵쾅대는 한국사 아파트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그림으로 다 표현이 되어 있고
동화책 읽듯이 읽을 수 있어서 골랐답니다!
기심이~ 호기심이라는 친구가 사는 아파트에
매일 들려오는 소리들~
소리의 정체를 찾아 나서며 전개되는 이야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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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호 문을 열었더니 펼쳐진 모습
움집도 보이고 고인돌을 옮기는 사람들의 모습도 보이니
하고 싶은 말이 많은 둘째는 언제 어디 가서 봤었다~~
이야기를 조잘조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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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소리의 정체를 찾으며 전개된다고 했지요?
어떤 소리가 들리는지 간략하게 보고 자세한 이야기로 넘어가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1222/pimg_7356782154126831.jpg)
구석기 시대의 이야기에요.
딱딱! 돌끼리 내리쳐서 날카롭게 만들어 도구로 쓰는 모습.
쿵쿵! 신석기 시대 농사를 짓게 되며 머물러 살게 되어
집을 지어야 했지요. 움집을 짓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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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랑딸랑! 청동기 시대 우두머리가 귀했던 청동 거울, 청동 방울을 흔들며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모습이랍니다.
영차영차! 힘을 합쳐 큰 돌을 옮기고 있어요.
고인돌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어요.
이렇게 동화처럼 이야기를 통해 선사시대 모습을 간략히 살펴보고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1222/pimg_7356782154126835.jpg)
보다 자세한 이야기가 또 정리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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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언제쯤, 어디서 처음 살았는지
무얼먹고 살았는지, 어떻게 사냥했는지
그림과 이야기로 배워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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뗀석기를 왜 뗀석기라 하는지, 뗀석기를 만드는 방법,
그리고 불의 이용! 그로 인해 변화된 모습도 설명되어 있어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1222/pimg_7356782154126838.jpg)
사는 집의 모습, 옷은 입었을까
구석기 시대에 사람들은 서로 도우며 살았는지
생활 전반에 대해 알 수 있는 이야기책이랍니다.
재미있게 읽다보니 신석기 시대로 넘어가서 또 집중하게 되고
201호 고조선 소리의 정체를 찾아나서게 된답니다.
역사는 재미없는 것, 옛날 이야기 이렇게 생각해서
배우기 싫어하는 친구들도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책이라서
한국사 처음 접하는 친구들이 읽으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