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복제된 학교를 탈출하시오 하늘과 땅의 방정식
도미야스 요코 지음, 김소희 옮김 / 다산책방 / 2025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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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책 소개 

단숨에 빨려 들어가는 ‘복제된 세계’의 미스터리


주인공 아레이는 “세상은 뒤죽박죽 같아도, 나는 하루를 똑같이 반복해야 마음이 편하다”고 믿는 아이에요.

그런데 갑작스러운 이사, 전학, 처음 보는 친구 Q와 히카루, 원치 않은 전교부회장까지...

아레이의 ‘안전한 일상’은 송두리째 무너지고 말아요.


그러던 어느 날,

아레이와 Q는 현실과 똑 닮은 ‘복제된 학교’로 빨려 들어가게 됩니다.

소리도, 냄새도, 사람도 사라진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한 단 하나의 방법은 빈틈을 찾아 탈출하는 것 !


읽으면서 저도, 아이도

“이거 영화로 만들어도 되겠다” 싶을 정도로 생생하고 몰입감이 강했어요 !




🌟 인상 깊었던 장면 

‘빈틈을 반드시 찾아내는 아이들’


“여기서 나가려면 빈틈을 찾아야 해.

빈틈은 어딘가에 반드시 있을 테니까.”


이 장면을 읽고,

우리도 어려운 상황에 빠지면 분명 빠져나갈 ‘빈틈’이 있다는 뜻 같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 아이와 즐긴 감상 포인트

“만약 우리 학교에도 복제된 세계가 있다면 어디에 빈틈이 있을까?” 하며 상상해보았어요.




🙏 바라는 점

초등 고학년, 중학생까지 읽을 수 있는 난도라 삽화가 조금만 더 있었으면

저학년 아이도 혼자 읽기 수월했을 것 같아요 :)




📝 총평

이 책은 단순한 모험 판타지가 아니라 

불확실한 시기를 지나고 있는 아이들에게

변화는 두려움이 아니라 성장의 시작이라는 것 !

누구나 자신만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 !

친구와 협력해야만 어둠을 이겨낼 수 있다는 것 !

탈출구는 반드시 존재한다는 것 !

을 은유적으로, 그러나 힘 있게 전달해준답니다.


📌 초등 고학년~중학생에게 특히 추천

📌 불안과 변화 속에 있는 아이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

📌 부모와 함께 읽으면 대화가 깊어지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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