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식물하러 갑니다 - 덕질과 직업 사이, 가드너 탐구 생활 백백 시리즈
손연주 지음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5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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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책 소개

“식물을 좋아했지만 가드너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어.”

오늘도 식물하러 갑니다는 식물을 좋아하던 평범한 소녀가 ‘국립수목원 연구원’이라는 직업을 갖기까지의 여정을 담은 그림 에세이에요:)

서울식물원과 푸른수목원에서 가드너로 일했던 저자가 자신의 진로 탐색기를 솔직하고 따뜻하게 풀어낸 책으로, 청소년 세대에 익숙한 인스타툰, 그림일기 형식으로 쉽게 읽히는 것이 특징이랍니다^^

“무엇이 되어야 한다”는 강박 대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나답게’ 키워가는 과정을 담아 진로 고민 중인 청소년에게 현실적이고도 따뜻한 위로를 전해줄 것 같아요 ~



🌼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

계절별 가드너의 일상을 소개하는 부분이 가장 인상 깊었어요 :)

봄엔 새순을 돌보고,

여름엔 잔디와 나무를 가꾸고,

가을엔 낙엽을 걷어내고,

겨울엔 눈을 치우는 모습까지.

‘가드너’라는 직업이 단순히 꽃을 다루는 우아한 일이 아니라, 사계절 내내 부지런히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일이라는 걸 생생히 전해주었답니다.

“우리가 매일 걷는 공원 뒤에는 이렇게 많은 손길이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 아이와의 감상 포인트

책을 함께 읽으며 아이와 나눈 대화 중 인상 깊었던 말이에요.


“우리집에도 상추랑 깻잎 키웠었잖아!”

“이런 걸 직업으로 삼는 사람도 있구나~”


평소 상추 키우기나 화분 돌보기를 좋아하던 아이라 그런지, 주인공의 여정에 몰입하면서 스스로를 대입해보더라구요🌱✨




🪴 총평

이 책은

✔️ 식물을 좋아하는 아이들

✔️ 진로 탐색 중인 청소년

✔️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삶에 관심 있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을 유쾌하고 현실적으로 보여주어, 진로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덜어주어요:)


특히 인스타툰처럼 쉽게 읽히는 구성이라 아이들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었어요 !

아이도 이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나도 이런 일 해볼까?” 하며 꿈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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