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동물들처럼:)
아망딘 피우 지음, 유효숙 옮김 / 사파리 / 2025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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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책소개

아망딘 피우 작가의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진 그림책이에요 :)

아기 새처럼 입을 벌리고 밥을 받아먹는 모습, 개구리처럼 물웅덩이에서 폴짝 뛰는 모습, 캥거루처럼 엄마 품에 쏙 안기는 모습까지...

아이들의 일상을 동물들의 특징과 나란히 배치해 놓아, 읽다 보면 "우리 아이도 이럴 때가 있었는데!" 하고 절로 미소 지어진답니다^^

짧고 리드미컬한 문장, 특징적인 의성어, 의태어가 반복되며 아이들의 언어 발달과 관찰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

아이와 함께 가장 즐겁게 본 장면은 원숭이처럼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는 페이지였어요.

책을 읽자마자 아이가 “나는 오랑우탄 따라 할 수 있어! 이것 봐봐!” 하면서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었답니다😂

그 순간, 책 속 원숭이와 아이의 모습이 겹쳐져 참 사랑스러웠어요^^'




👩‍👦 아이와 즐긴 감상 포인트

“어떤 동물이랑 우리 모습이 닮았을까?” 이야기 나누기

동물 흉내 내며 신체 활동 놀이하기

의성어, 의태어를 큰 소리로 읽으며 리듬감 즐기기

특히 캥거루 장면에서 아이가 “나도 엄마한테 캥거루처럼 안길래!” 하며 제 품에 폭 안겼을 때, 

책이 단순한 독서를 넘어 ‘놀이와 교감의 매개체’가 될 수 있음을 느꼈습니다💛





🙏 바라는 점

책 자체는 짧고 쉽게 읽히는 그림책이라 금세 끝나버린다는 아쉬움이 있어요.




📝 총평

✔️ 귀여운 그림과 리듬감 있는 문장

✔️ 아이의 상상력, 표현력을 키워주는 주제

✔️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신체 놀이

이 세 가지를 모두 담은 그림책이었어요.

짧지만 강렬하게 웃음과 따뜻함을 선물해주는 책으로, 

아이와 행복한 독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부모님께 꼭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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