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책 소개
에린 헌터의 동물 판타지 대작〈별을 쫓는 자들〉 1부 다섯 번째 권, 《하늘의 불》은
흰곰 칼릭, 갈색곰 토클로, 흑곰 루사, 변신 곰 어주락이 ‘최후의 위대한 황야’를 찾아 얼음바다로 발을 들이는 순간을 그립니다.
제목의 ‘하늘의 불(오로라)’이 길잡이가 되지만,
그들을 맞이한 현실은 오염된 바다와 깨지는 얼음. 터전을 잃어가는 북극의 풍경을 배경으로,
생존, 우정, 선택이 겹겹이 얽힌 여정이 이어집니다.

🌟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
책 속에서 가장 긴장되었던 장면 중 하나는 바로 곰들이 얼음 위에 첫 발을 내딛는 순간이었어요.
“여기가 안전할 거야”라는 안도감과 함께 동시에 들려오는 균열 소리는,
기대와 공포가 한꺼번에 몰려드는 듯한 감정을 안겨 주었지요.
희망과 두려움이 교차하는 그 짧은 순간이 책 전체의 분위기를 압축해 보여 주는 듯했고,
숨을 죽이며 페이지를 넘겼던 기억이 생생하게 남았습니다 !

👩👦 아이와 즐긴 감상 포인트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마음에 남았던 대화는
“곰들이 불쌍하긴 해. 현실로도 얼음이 녹고 있잖아. 곰들이 살 곳이 자꾸 없어지긴 해.”라는 말이었어요.
그 말에 우리는 책 속 지도를 펼쳐 캐나다, 알래스카, 북극권까지 이어지는 이동 경로를 손가락으로 짚어 가며 곰들의 여정을 따라가 보기도 했어요.
일회용품을 하루에 한 개라도 덜 쓰기, 걸어 다닐 수 있는 곳은 걸어다니기 등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을 생각해보기도 했습니다.

🙏 바라는 점
4권까지의 요약 페이지가 앞에 한 장만 더 있었으면 초독 독자 접근성이 훨씬 좋아졌을 듯해요 :)

📝 총평
모험은 짜릿했고, 메시지는 오래 남는 책이었던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