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 그 범인을 불안한 마음으로 바라보는 여인,
사건의 피해자가 사랑했던 전직 형사. 세 가지 시선과
살인자의 자취를 쫓아가다 보면 놀랄 만한 반전과 마주한다.
마지막 한 페이지의 충격적인 결말로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린다.
잔인한 묘사와 상세히 설명이 되어 있는 내용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몇번이나 책을 덮어두려 했는지 모른다..
참고 마지막까지 읽으니 충격적인 결말에서 그저 어안이 벙벙해지지
않을 수 없었다..
아아, 역시 이 나라는 평화로워서 좇구나. 평화 만세다. 바라는 바다. 갑자기 리카의 가슴이 발작하듯 죄어들었다. 평화는 이렇듯 아름답다. 이렇듯 멋지다. 아무쪼록 이 아름다움이, 이멋짐이 영원토록 계속되기를. 그들이 깔고 앉아 있는 비닐 시트가 대지에 단단히 불박혀 거칠게 몰아치는 바람에도 휘날리지 않기를.-417쪽
이 집에는 숨겨진 진실이 있어. 이건 경찰서 취조실에서 억지로 실토하게 할 이야기가 아냐. 반드시 이 집에서 그들 스스로 밝히도록 해야 하는 거야.-230쪽
이번에 새로 나온 히가시노게이고의 신작..
주위에서 추천하는 추리소설..
히가시노게이고의 신작이 또 나왔다..
요즘 히가시노게이고의 신작이 계속 쏟아지고 있다.
붉은손가락이랑 방과후는 이제 읽기 시작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