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도시를 찾아라! 베어 그릴스와 살아남기 1
베어 그릴스 지음, 김미나 옮김 / 얼리틴스(자음과모음) / 2018년 7월
평점 :
절판


얼리틴스 / 황금 도시를 찾아라! / 베어 그릴스



베어 그릴스와 살아남기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인 <황금 도시를 찾아라!>
벌써 8가지 모험 이야기가 나왔는데 이번에 우리가 만나게 된
첫 번째 이야기는 개정판으로 십대 아이들이 좋아할 모험 이야기가
흥미롭게 다가올 것 같아 만나기 전부터 기대되었던 책이다.


모험 이야기를 만나게 되면 어릴 적 보았던 <인디아나 존스>란
영화가 나도 모르게 떠오르곤하는데
<황금 도시를 찾아라!> 책 표지는 옛 향수를 불러일으켜
엄마인 나도 호기심이 들었던 책이었다.

그렇게 만나게 된 베어 그릴스의 살아남기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를
만났는데 이야기에 들어가기 전부터 이 책을 쓴
"베어 그릴스"라는 작가의 이력이 참으로 재미있다.
작가 본인이 액티비티한 것을 엄청나게 좋아한다는 것을
알 수 있듯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탐험가이자 TV 프로듀서로
영국 공수특전단에서 3년간 고도의 생존 기술 전문가로
훈련을 받은 것은 물론 낙하산 사고로 척추를 다쳤지만
기적적으로 회복되어 에베레스트 최연소 등반으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고하니
이력만 보고 있는데도 본인 자신이 생존 기술을 습득하였고
극한의 지역인 에베레스트나 사막 같은 곳을 누비는 여행을 즐길정도로
모험가 기질이 다분하니 이 책 또한 흥미로울 것 같았다.

<황금 도시를 찾아라!>는 열 세살 벡 그랜저가 알란 삼촌을 만나기 위해
삼촌이 계시는 콜롬비아로 향하면서 모험이 시작된다.
벡 그랜저는 삼촌이 계시는 콜롬비아에 도착하여
쌍둥이 남매  '마르코'와 '크리스티나'를 만나 친해지는데
쌍둥이의 아버지인 라파엘 시장과 삼촌이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삼촌과 라파엘 시장이 황금 도시 엘도라도로 떠나려했던 것을 알게 되고
삼촌과 쌍둥이 아버지를 찾기 위해 이들의 모험은 시작된다.

험난한 모험이 시작되지만 생존 기술 전문가인 아버지에게
어릴 때부터 갖가지 생존 기술을 배웠던 벡의 기지가 발휘되며
뗏목을 타고 가다 상어를 만나기도하고
먹을 식량이 없어 배고픈 상황을 만나는 등
우여곡절을 겪는 아이들이 위기를 헤쳐나가는 모습은
영화를 보는 듯한 생생함이 더해져 더욱 재미있게 다가왔다.

나만큼 아이도 재미있게 읽는 모습을 보니
베어 그릴스와 살아남기 다음 시리즈를 차례대로 만나보고 싶다.
그런데 알란 삼촌과 라파엘 시장님은 누가 납치한 것일까? ㅎㅎ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