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 밥상머리 교육
(유호진 지음, 연지출판사)
밥상머리 교육?
처음 제목을 봤을 때 정말 밥상머리에서
가족이 토록할 수 있는 습관을 들일 수 있다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으로
내용이 너~무 궁금했다.
머리말에는 여는 이야기부터
맺는 이야기까지 총 52가지의 제목이 나열되어 있다.
그리고..
이 책 이렇게 활용해보세요 를 통해
가족회의 할 때나 밥상머리 토론 할 때의 방법을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다.
.
이야기 둘
제목은... <닫을까 말까>
짧막한 이야기가 나오고
함께 생각해봅시다.
↓
생각을 정리해봅시다.
자신의 생각과 다른 사람의 생각을 정리하여 글을 써봅시다.
위와 같은 단계로 간단한 질문을 던져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바탕을 제공해주고 있다.
마치 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하는 형식과 유사하다..
예비초등인 아들램과 함께 해보았는데...
평소에 독후활동을 해 왔음에도... 조금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열린 사고를 위해서는 좀 더 많은 연습이 필요함을 느낄 수 있었다.
사실... 이 책의 제목을 보고는 실질적으로 밥상머리에서
아이와 토론을 할 수 있는 노하우가 있다면 꼭~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다.
막상 책을 받아 읽어보고 아이와 함께 해보기도 했는데..
개인적인 기대와는 조금 다른 내용이었다.
하지만... 다양한 에피소드를 가지고 아이와 좀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다는 데에서는 손색이 없다...
초등1학년 보다는... 3학년 이상 아이이들과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고 생각을 정리하여 글을 써보는 활동까지 진행할 수 있다면
보다 더 효과적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예비초등인 아들과는 이야기를 읽고 생각해보고
생각을 정리해보는 활동까지를 꾸준히 연습해볼 계획이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한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