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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인터넷 수능 운문문학 - 2011 ㅣ EBS 인터넷 수능 2012년 8
EBS(한국교육방송공사) 엮음 /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 / 2011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언어영역에서 운문문학의 경우 수험생들이 어려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대시와 고전시를 공부하는데 뜬구름 잡는 듯한 느낌이라는 것이죠. 시는 한문장, 한단어 모두 은유,비유,해석이 다릅니다. 즉 축약된 문장의 모음이 운문이기 때문이죠. 따라서 시를 분석하고 은유나 비유를 이해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운문의 운을 구름 운으로 해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수능에 있어 고전시 영역입니다. 고전시의 경우 거의 이해가 필요없습니다. 암기로 해결이 가능합니다. 고전시를 이해하는 데 있어서 필요한 것은 어휘력, 문법력, 고전에 대한 상식입니다. 고전에 관한 상식이란 고문의 수사법이나 계절에 따른 제목, 한문의 독해 방법이나 어법을 가리킵니다.
위 3가지만 어느 선 위의 암기가 된다면 고전시는 쉽게 정복할 수 있습니다. 고전을 어려워 하는 이유는 암기가 필요한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암기가 되어 있다면 상대적으로 쉽게 점수를 딸 수 있는 부분이 고전시입니다.
고전시의 고전파트는 2~3일 정도 시간을 잡아서 정리해 보세요. 운문문학 교재의 어휘가 각각 가지는 뜻과 동의어, 반의어, 경어등을 모아서 의미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잊어먹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10을 머리속에 집어 넣고 7을 잊는 것보다 5를 머리에 넣고 1만큼을 잊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따라서 암기에 관한 방법이 필요합니다.
일단은 연습장에 계속 쓰면서 외우세요. 손에 익히면 문제를 볼때 저절로 나옵니다. 운문문학에서 고전시의 비율도 일정하게 나오니 이것을 정복한다면 다른 수험생들이 틀린 문제들을 맞춤으로써 변별력이 생깁니다. 즉 고득점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