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수능완성 한국근현대사 - 2011
EBS(한국교육방송공사) 엮음 /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 / 2011년 6월
평점 :
품절


근현대사는 구한말 대한제국 흥선대원군부터 DJ(김대중) 정부까지 약 140년의 역사를 다룹니다. 비교적 짧은 연대입니다. 따라서 다른 과목보다 공부할 범위가 적습니다. 고득점 전략과목으로 택할만한 과목입니다.

그리고 최근 가장 많은 수험생들이 선택하고 있는 사탐과목입니다. 따라서 좋은 등급을 얻을 확률이 높은 과목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의외로 근현대사에서 점수를 높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4등급 점수대의 수험생이 많습니다. 조금만 노력하면 이 등급대는 충분히 1등급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공부전략을 소개하니 활용하길 권장합니다.

1. 예상문제 추측이 가능하다.
최근 수능 근현대사는 키포인트 개념의 반복출제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140년 동안의 역사중 중요한 핵심 포인트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수능완성 근현대사에도 핵심 개념들이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이 핵심들만 정확하게 이해하고  암기하면 됩니다. 예상문제 추측이 가능한 이유도 적은 범위내에서의 핵심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중복 출제가 되기 때문입니다.

2. 기출문제의 변형출제가 많다.
수능 근현대사는 다른 과목에 비해 응용력을 측정하는 문항이 적습니다. 대부분 기출문제를 조금만 변형하거나 기출문제 내의 개념을 변형시켜 나오는 문제가 많습니다. 따라서 무엇보다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고득점을 얻는 방법입니다.

기출문제가 묻는 개념과 더불어 선택지라든가 핵심 개념 언저리의 다른 요점들도 같이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기출문제의 변형 문제도 쉽게 풀수 있습니다.

3. 6월,9월 모평에 집중해야 한다.
수능 근현대사는 50%~70% 정도가 평가원 모평과 연계된 문제가 많았습니다. 작년(2010년) 수능 근현대사도 그정도의 비율이었습니다. 물론 동일 문항은 아닙니다. 6월,9월 평가원 모의문항에서 요구하는 핵심 주제를 유형만 바꿔서 출제된 경우가 많았습니다.

결론적으로 수능 근현대사 만점(1등급)을 얻기 위해선 3단계 공부방법이 필요합니다. 기출분석 - 개념정리 - 실전테스트 입니다.

기출분석은 최근 5개년 정도의 기출문제와 모평을 보고 문제의 핵심을 분석 및 이해하세요. 개념정리는 수능완성 근현대사가 비교적 핵심개념을 잘 모아놨으므로 활용하세요. 실전테스트 역시 수능완성 모의고사를 보거나 다른 문제집의 모의고사를 보면 됩니다.

이렇게 한다면 수능 근현대사는 만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수능 수험생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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