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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수능완성 외국어영역 - 2011
EBS(한국교육방송공사) 엮음 /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 / 2011년 6월
평점 :
품절
여름방학은 수능 준비 수험생에게 있어 뒤쳐지는 학습량을 만회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입니다. 기말고사도 끝났으며 개인적인 공부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치기 쉽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짜증나기 쉽고 절반 이상 지난 수능공부에 힘이 부치고 늘어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여름방학과 그 이후 2달만 잘 버티면 된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몰입해야 합니다. 그럼 이번 여름방학을 통해 1등급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여름방학과 이후의 외국어 학습전략을 소개합니다.
외국어 영역은 숙련도가 제일 중요합니다. 꾸준한 문제풀이 연습으로 수능 당일 외국어 영역 문제를 보았을 때도 긴장감과 두려움 없이 평소 풀던 상태로 풀기를 할 수 있도록 매일매일 제대로 문제풀이를 해야 합니다. 최근의 외국어 영역은 지문이 길어지는 추세입니다. 시간이 모자릅니다. 따라서 독해력 향상이 필요합니다. 독해력을 높인다면 수능 외국어 영역 고득점이 가능합니다.
1. 독해
수능 독해는 단순한 문장해석으로는 답을 찾을 수 없습니다. 문제 유형에 따라 접근하는 방식을 배워야 합니다. 즉 단순히 문제만 기계적으로 푸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유형별로 접근방식을 배워 푸는 방법을 제대로 적용하는 지 확인 후 반복학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2.어휘
어휘력은 독해의 바탕입니다. 여름방학에도 꾸준하게 단어를 암기해야 합니다. 하루에 몰아서 외우는 것은 비추천입니다. 30분 정도만 투자하세요. 외울 때는 눈으로 보고 입으로 읽고 귀로 듣고 손으로 쓰는 4가지(싸가지)방법으로 하세요. 몸의 감각기관이 총동원 되는 싸가지 방법으로 어휘를 익히세요. 이 방법은 암기과목 모두에 효과적입니다.
3.문법과 듣기
문법은 하루에 1~2파트를 정해서 보세요. 그 파트를 정리한 후 꾸준히 문제를 푸세요. 문제안에 어떤 문법을 묻는 지 파악한 후 푸는 습관을 익혀야 합니다. 수능 문제는 제한 시간이 있으므로 문제당 30초를 넘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듣기는 원어민의 발음으로 들으면서 문장이 또박또박 귀에 들리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자신의 입으로 따라 읽는 것도 권장합니다.
무엇보다 여름방학과 그 이후는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는 테스트입니다. 이를 극복하면 자신감을 지닐 수 있습니다. 포기하지 말고 자신감을 갖고 노력하세요. 그리고 낮잠 20분 자기를 추천합니다. 식후 잠깐씩 자는 것은 컨디션을 회복시켜 줍니다. 20분을 넘게 자면 오히려 피곤하니 20분을 넘기지 않도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