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은 생각이 무엇일까하는 물음표를 던지며 시작된다. 생각은 머릿속에서 뭉게뭉게 피어나는 연기 아닐까? 생각은 지나간 일들을 비치는 신비한 거울 아닐까? 등등. 왼편엔 짧은 글을 오른쪽엔 아주 적절한 삽화를 넣었다. 글의 말미에 생각에 대한 나름대로의 정의를 내린다. 그리고 맨뒷장엔 글자모양의 그림을 오려 단어를 만들어 보는 공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