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우리애를 주려고 샀는데 읽어보니 자주 가보던 경복궁이 새롭게 와 닿더군요. 늘상 우리옆에 있어 그러려니 하던 것들이 새삼 달라 보이고 다시 궁궐을 찾게 되면 이젠 이모저모를 아는대로 짚어가며 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