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슈타인 나의 노년의 기록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지음, 이종철 옮김 / 지훈 / 2005년 12월
평점 :
품절


황우석 박사의  줄기 세포 논란이  올해의 10 대뉴스로  이슈화 되는 등  과학에 대한 관심이 쏠려지는 때에  , 20세기 과학자 중에서  뉴튼이래   가장 뛰어난 업적의  과학자 로서   종래의 시공간 개념을   새롭게  발견하는  상대성 이론을  발표 한 지  1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을 맞이하여 발간된  아인슈타인 박사의  노년에 대한 기록을 담은   책자를 만나게되어  천재 과학자에 대한   인생관을 엿보는  의미깊은 계기가 되었다.

아인슈타인의  과학적  견해 뿐 아니라   정치 사회적  태도 와 함께 철학적 견해도  담겨 있어서  인간 적인  면모의  비판적 관찰자인  큰 과학자의   유쾌한  고독의 일상을  이해할수  있는 책 이었던  이 책은  ,첫 번째 에세이 인  <내가 본 세계 >에 이어서 나온   두번째  에세이 집으로서  말년의  약 15 년간의  기간에  걸쳐  그의  신념과 믿음 , 그리고 과학과 인생에  대한  글들과 함께  동료 과학자 들에 대한  촌철같은 인물 평이 돋보이는  책 이었으며, 특히 유대인 으로서의   민족적  위대성을  피력하는  글들을 통해서  동포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충분히  읽어 낼 수있는  책 이었다.

노벨상 업적에  빛나는  천재적  과학  이론은  두말할 것도 없지만 ,타고난   자유주의자로서 권위와 규율을  거부하고 특히 징병제와 전쟁을  극도로 혐오하여서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는   세게정부를 주창하는  노과학자의  사상과  인간적 면모가 담겨 있는 다양한 글들을   만날수 있는  좋은 책 이었다.


 다양한 면에 걸친  아인 슈타인의  깊은 통찰과  성찰에  감명  받을 수   있게 된  내용의  글들로 이뤄진  이책을 보면서 , 황우석  박사의  과학자로서 있을 수  없는   논문 조작 사건을   겪어 본  지금의 심정은   한때 영웅으로 까지   떠 받들었던   그 열망을   국가적 수치로   몰고간 사태를  생각하면  부끄러운 우리 시대의   한 단면을  보는 듯 하며 안타까움에  다시금   위대한  천재 과학자의  일관성  있는  철학적  삶에 경의 를  표하며   타임지의  <20 세기 대표 인물에  빛나는   표지 인물 >로  선정된  -   영향력  있는  인물이  틀림없는  대한  아인 슈타인의   면모를   알아 볼수 있는  이책을 읽고 천재 과학자의 삶에    관심을   가져보길 적극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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