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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자 누나 - 고난의 신비 그리고 공감
이한영 지음 / 두란노 / 2018년 3월
평점 :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에서 구약신학을 가르치시는 이한영 교수님께서 쓰신 '명자 누나'라는 책이다. 책의 제목인 '명자 누나'는 저자의 셋째 누님의 이름으로 실제 인물의 삶과 고난에 대한 저자의 묵상이 잘 어우러진 귀한 책이다.
사실 경건 서적이나 신앙 서적 중에 추천할 만한 책이 많지 않다. 내용의 깊이와 견실함, 그리고 그와 함께 초신자라고 해도 쉽게 읽어 낼 수 있는 친절함을 갖춘 책은 그리 많지 않다. 게다가 은혜롭기까지 한 책을 찾는다? 이는 정말 어려운 일이고, 무엇보다 국내 저자들의 책 중에 이러한 책을 찾는 것은 더더욱 어렵다. 간혹 외국 저자의 책 중에 위의 조건들을 갖춘 책들을 발견하기는 하지만 한국적 정서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신앙 서적은 정말 찾기 어렵다.
그러나 구하면 주실 것이라 하셨으니 바로 이 책 '명자 누가'가 바로 한국 교회와 성도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귀한 선물이 아닌가 싶다. 자세한 이야기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서 삼가하도록 하겠지만 너무나 놀랍고 은혜로운 간증의 이야기와 저자의 신학적 깊이에서 나온 해석이 잘 차려진 성찬처럼 펼쳐진다. 분량도 많지 않아 집중해서 읽으면 반나절이면 충분히 읽을 수 있는(사실 일단 읽기 시작하면 시간에 대한 의식 없이 어느 새 다 읽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한 줄 요약: 꼭 읽고, 더 사서 주변에 어려움 가운데 있는 사람에게 선물하시길... (인세 수입은 한국에 와 있는 외국 신학생들을 위해 귀하게 쓰여진다고 합니다)
http://yi500.tistory.com/8?category=998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