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오늘 밤, 거짓말의 세계에서 잊을 수 없는 사랑을
이치조 미사키 지음, 김윤경 옮김 / 모모 / 202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오늘 밤, 거짓말의 세계에서 잊을 수 없는 사랑을


☘ 이치조 미사키(지은이) / 김윤경(옮긴이)
☘ 일본문학
☘ 모모




🖋 해가 지자 여느 때처럼 빛나는 것이 시야에 들어왔다. 과거에서 온 빛이, 밤하늘에서 반짝이고 있었다. p303

🖋하지만 내가 머뭇거리는 동안에도 세계는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간다. 시계 초침은 끊임없이 움직이고 모래시계에서는 모래가 떨어져 내린다. p326




📝 자신의 죽음 이후 남겨진 사람들을 생각 하는 우리 주인공
파릇한 사랑과 우정을 담은 첫사랑 이야기다.
첫사랑의 기억은 강렬하다. 만약 첫사랑이 죽는다면 내 마음과 기억에 각렬하게 남을 것이다.
주인공은 자신의 죽음을 걱정하는 주위사람들을 생각해 가족과 친구들이 슬퍼 하지않도록 죽기 1년 전 부터 멀어진다.
하지만 영화 동아리에 들면서부터 조금씩 달라지는데....

슬프지만 슬프지않은 행복한 이야기로 따뜻한 우정과 사랑이야기를 연말에 느끼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려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른쪽에서 두 번째 여름
우메노 고부키 지음, 채지연 옮김 / 모모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오른쪽에서 두 번째 여름

우메노 고부키 (지은이) / 채지연 (옮긴이)

일본소설

모모

384

 

 

 

🖋 “성가신 나이야, 열여덟 살은. 자기들 좋을 때만 어른이 되었다가 무슨 일이 생기면 아이인 척하지. 이랬다가 저랬다가 하는 어중간한 나이야.” p151

 

 

🖋 “단 한 번의 선택에 미래의 결과가 크게 바뀌어요. 그 선택이 누군가를 미래로 이끌 수도, 누군가의 미래를 파괴할 수도 있어요.” p160

 

📝 기리는 초등학교 4학년 때 친구들과 아지트 네버랜드에서 아마네의 생일파티를 했다. 그런데 그곳에서 아마네가 죽었는데.. 기리는 그 죽임이 자기 때문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아마네 동생 유키네는 아마네의 죽음을 기리가 알고 있는 것과 다르게 알고있 는데..!

 

유키네는 기리에가 타임리프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자신들의 아지트 네버랜드의 창문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게 되는데 아마네의 죽음을 파헤치기 위해 몇 번이고 타임리프를 하게 된다.

 

과거를 바꾸기 위해 타임리프를 할 수 있게 된다면 어떨까? 과거에 후회되고 아쉬웠던 일들을 안하게 된다면 과연 지금의 내가 더 나은 환경과 사람과 인간관계가 있게 될까?

여러 생각이 들게 되는 책이다.

 

그렇지만 기리의 인간관계 친구를 살리기 위한 노력.

청소년들이 읽으면 좋은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붉은 궁
허주은 지음, 유혜인 옮김 / 시공사 / 2023년 10월
평점 :
일시품절






📚 붉은 궁

허주은 (지은이) / 유헤인 (옮긴이)

추리/미스터리소설

시공사

376

 

 

 

🖋 그런데 너는 단 한 줄도 외우지 못하는구나. 그러니 해석이 되지 않지. 이해하고 싶으면 암기를 해야 해.

 

 

🖋 바르고 훌륭한 일을 하는 대가로 네 아버지의 인정을 잃는다 해도, 그 길을 선택하겠느냐? 올바른 행동을 하면서 주변 사람 비위까지 맞출 수 있는 경우는 많지 않단다. 거의 없지. p153

 


📝 학생 때 또는 영화로 접해 봤을 한 번쯤 들어 볼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사도세자의 이야기다.

이야기의 중심은 의녀 백현과 젊은 종사관 의진으로 내용이 풀어진다.

사도세자 본인의 이야기 풀이가 아닌 제삼자의 관점에서 이야기가 풀이되는 점이 흥미로웠다.

 

아버지 영조에 의해 죽음을 맞이하는 사도세자.

그 시대에 일어난 살인사건 과연 범인은 누구일까? 범인은 책이 마무리될 때 알아챌 수 있었는데, 범인 지목되며 이야기가 정리가 되는데..

이 책에는 한가지 사건이 아닌 여러 사건이 있고, 궁녀들이 나오는 이야기라 어린 소녀들의 감정이 이입되면서 너무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무서웠던 사도세자 시대에 이야기에 추리와 약간의 로맨스를 첨가한 내용의 책을 읽게 되어 재미있었다. 허주은 작가의 다른 책도 읽어봐야겠다.

 

 

출판사로부터 가제본을 제공 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제인의 마법 살롱
박승희 지음 / 허블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제인의 마법 살롱

 

박승희

한국판타지/환상소설

허블

344

 

 

 

🖋 머리카락은 마음의 거울이래요. 몸이 아무리 건강해도, 마음이 상하면 머리카락도 상하거든요. 아무래도 돌볼 여유가 없으니까 p179

 

 

🖋 시간. 그분들에겐 시간이 피룡하거든요. 누군가에게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시간. 함께 화를 내고 함께 웃고 함께 이야기를 나눌 시간이 필요해서 미용실을 찾아오니까요. p253

 

 

📝 제인의 마법 살롱은 다율산으로 유배를 온 마녀들과 손님들의 야이기이다.

우리가 미용실에 가서 머리를 하며 미용사와 수다 떨고 이쁜 머리하고 스트레스 풀고 오듯이 제인의 마법 살롱도 손님들이 이쁜 머리도 하고 마음의 치유도 받는다.

 

우리도 느낄 수 있는 갈등들, 가족, 친구, 주변 사람들과 생길 수 있는 여러 갈등들.

이 갈등들을 해결하고 나오는 해피엔딩!

 

이 책 안에는 여러 에피소드가 있는데 다 마음에 와닿았다. 선선한 가을에 제인의 마법 살롱 책을 통해 힐링 되고 마음이 따뜻해졌다.

쌀쌀한 가을을 따뜻하게 보내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가 빠진 로맨스
베스 올리리 지음, 박지선 옮김 / 모모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내가 빠진 로맨스

 

베스 올리리 (지은이) / 박지선 (옮긴이)

영미장편소설

모모

484

 

 

 

🖋 그렇게 그 순간은 끝나버렸다. 사라졌다. 마치 그 순간이 존재하지도 않았던 것처럼. p212

 

 

 

📝 시오반, 미란다, 제인 3명의 여성과 연애를 하는 남자 조지프 카터

 

우리나라보다 외국에서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발렌타인데이에 이 3명의 여자를 바람 맞혔다.

기본적인 설명과 내용만 보면 남자가 어떤 매력이 있길래 3명의 여성이랑 썸타는 관계인 거지? 이런 나쁜 바람둥이!!’ 라는 생각으로 소설을 시작한다.

 

처음부터 이런 화끈한 소재를 끌면 집중도가 높아지며 언제 이 관계가 들통날 것인가!!’ 라는 생각으로 조마조마한 마음을 갖고 소설을 읽어 나간다.

 

책을 읽다 보면 전혀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이야기가 흘러가고 조지프 카터 이 남자를 마냥 미워할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게 된다.

 

한 여자와 한 남자의 사랑이 야기가 아닌 새로운 소재의 로맨스 소설을 느끼고자 하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