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구장창 비엘 실패해서 이번에 기대없이 대여해서 봤는데 구매해서 또 봐야겠습니다.트라우마 있는 미모의 발정난 고양이 수(호모포빅한)와퀘스쳐너리 멍멍이 공이 섹파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큰 줄거리.공이 먼저 짝사랑하며 애타는 감정선을 잘 풀어내고초식남처럼 굴다가 엄청 자연스럽게 짐승남처럼 변하는 지점도 위화감 없고울면서 고백하는 모습도 귀엽고 상콤한게 매력이 터집니다.캐릭터 표정이 다양한 게 너무 좋아요.수가 공 우는 표정보고 난감해하면서 얼굴 일그러지는 거라던가, 공이 진짜 부들부들 떨면서 우는 거라던가...더 다양한 표정들 많은데 전부다 러블리.. 큰 흐름은 짝사랑으로 애잔하다가 절친에게 커밍아웃 후 해피엔딩! 트리거 같았던 노멀 친구 외향도 취향이었는데(덤덤한 곰상)... 이 작가님 다른 작품 나오면 필구매 예약 팡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