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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ㅣ 비룡소 걸작선 13
미하엘 엔데 지음, 한미희 옮김 / 비룡소 / 1999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제가 작년 말에 읽었는데.. 이제 리뷰를..
리뷰 쓴 사람들이 수를 보니 쓸 엄두가 안나네요 [ 무려 221개 ]
머.. 그래도 기역에 남기고 싶어서 저는 저 나름대로 씁니다.
모모는 참 착하지요. [ 이거 읽으면서 '너는 펫' 이라는 만화&드라마가 떠올랐죠;; ]
참.. 착하지요.. 그래요.. 너무 순진하고 착해서 한대씩 때려주고 싶을때도.. [ 죄송해요~;;]
이런 너무 순수한 소설은 저한테 안맞는 듯 하지만.. 그래도.. 그래도.. 재밌었어요.
나름대로... 솔직히 유치하긴 했지만..
회색신사니.. 시간을 저축해준다니.. 조끔. .. 유치하기도 하지만. 순수하기도 하고.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듯한 느낌도 받았죠.
자존심 센 어른들은 이런거 읽으면 유치하다면서 못 읽는다고 할껄요?
하지만 읽고 나면 자신들도 다 깨닫는게 있을 겁니다.
이 각박한 세상 ! 홀로 서기 힘들죠. 그렇고 말고요.. [ 이상한데로 새고 있네;;]
흠.. 이상한 소리 해서 죄송하고요. 하엿튼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읽고 , 또 많은 교훈을 얻어 갔으면
좋겠네요. 저도 교훈은 많이 받았지만,, 역시 머리로만 되고 실천은 힘들죠.. 계획은 세워도ㅠ
꼭 ' 삼순이 ' 일로만 아니더라도 이런 종류의 좋은 책들을 많이 접해보고 싶고 다른 분들도 그랬으면
좋겠네요. 미하엘 씨의 책은 다 재밌더라고요.. [ 요즘 끝없는 이야기읽고 있다죠? 끝이 없네요 . 진짜로]
하하; 이만 적겠습니다. 책 많이 읽고 잘 살아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