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자에게 입이 있다
다카노 가즈아키 지음, 박춘상 옮김 / 황금가지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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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수 없는 현상 속에 인간의 심리를 적확하게 담아낸 한편, 작가의 휴머니즘도 느껴볼 수 있는 다채로운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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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속은 일요일
슈노 마사유키 지음, 박춘상 옮김 / 스핑크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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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유명한 프랑스 시인 말라르메의 시를 빌려서 구축된 언어의 미궁.
그 미궁 속에서 나왔을 때는 쾌감마저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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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 여신의 영원
시바타 요시키 지음, 박춘상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4년 8월
평점 :
절판


비참한 나락의 끝에서 자신의 진정한 여성성을 깨닫고 다시 날아오른 주인공이 아름답다.
진흙 속에서 핀 연꽃처럼. 비웃음, 조롱으로 가득한 경찰조직에서 주인공은 자신의 빛나는 자아를 찾아냈다. 주인공의 저 강렬한 자아는 가슴에 품고 살아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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