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백신에 대해 지금 전세계가 불안해 하는 이유는
검증한 시간이 너무 짧기 때문이다.
적어도 10년은 임상실험을 한 뒤, 부작용들에 대해
정확히 공개가 되야 어느정도 안심할텐데
지금의 코로나백신들은 임상실험 기간이 1년도 안 되는
것들이 많다.
마찬가지로
오래된 글, 즉 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그 내용에 대해 임상실험 기간이 길기 때문이다.
그만큼 검증이 되었으니, 수천년이 지난 지금에도
사람들이 읽는 이유일 것이다.
고전중에서 최고의 고전, 성경을 읽어야 하는 이유이다.
이 책은 성경 중 잠언서에 대해 면밀히 다룬다.
잠언서 내용에 대해 더 이해가 쉽도록
일상의 사례들 또한 쉽게 풀어준다.
인간의 마음 속에는 하나님 형상의 빈 구멍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마음에 오시지 않으면
그 어떤 인간도 만족할 수 없다.
수많은 사람들이 돈,돈 하지만
돈을 미친듯이 많이 번 재벌들이
행복해하지 않는 이유는
마음에 하나님의 형상이 채워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행복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한다.
식당에 가서 열심히 밥을 먹다가
반찬이 떨어져서 식당 직원에게
"여기 반찬 좀 더 주세요"
라고 말한 뒤 식당 직원이 반찬을 가져다 줬다고 해서
식당직원에게 감동받지는 않는다. 왜?
시킨 걸 한 것 뿐이니까.
그런데 만약
내 테이블에 반찬이 떨어진 걸 식당 직원이 보고
내가 시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반찬을 리필해주면 우리는 감동받을 수 있다.
왜?
시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해준 거니까.
마찬가지로
우리는 너무 수동적 순종에 익숙해져 있다.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신 것들만 하면
그것을 순종의 완성이라고 착각하는 것이다.
어쩌면 진짜 순종은
하나님께서 시키지 않으셨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좋아하실만한 일을 하는 것 아닐까.
마치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성전을 지으라고 명령하지 않으셨지만
다윗이 자발적으로 성전 건축에 대한 생각을
하나님께 말하고 실천하려 한 것처럼 말이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지금 내 믿음의 수준은 어느 정도에 와 있는지.
이 책을 읽고 여러사람들도 믿음에 대한 도전을 받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