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터페이스 혁명이 온다 - AI시대를 지배하는 경영의 핵심
신성석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1년 6월
평점 :



마이너리티 리포트라는 영화를 본 기억이 있다.
그 때는 정말 충격적으로 다가왔었다.
일찍 사망한 가족의 영상이
눈 앞에 있는 것처럼 홀로그램 식으로
내 주변에 펼쳐지는 것.
허공에 컴퓨터 화면이 떠있으면서
허공에 손짓을 하여 다루는 모습들.
인터페이스 기술의 발달이
과연 지금도 꾸준히 발전하고 있는 것일까?
예전에는 스마트폰을 선정하는 기준이
단순했다. 보다 나은 기술력이 적용된 스마트폰.
하지만 이제는 거의 모든 스마트폰의 기술이
상향평준화 되었다.
요즘 스마트폰 광고들을 보면
하나같이 말하고 있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카메라 촬영기술에 대해서 광고한다는 점이다.
다른 기술들이 이미 거의 모든 스마트폰에
장착되어 있으니, 유일한 차별점은 이제는
카메라 화소와 기술밖에 없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 스마트폰의 혁신은 새로운 인터페이스가
적용되느냐 마느냐 하는 것이다.
한 때 이런 상상을 했었다.
스마트폰의 화면이 내 앞에 홀로그램처럼
영화관처럼 펼쳐지고
내 주변 사람 눈에는 안 보이고
내 눈에만 보이는 영화관 같은 홀로그램 화면.
이런 기술이 있다면 정말 혁신일 것이다.
알던 지인이 한번 이런 말을 해준 적이 있다.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
메시의 경기를
홀로그램으로 보여주면 어떨 것 같냐고.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선수들의
실제 경기 모습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 홀로그램으로 구현해서
메시가 실제로 내 눈 앞에서
경기장을 뛰는 모습이 재현된다면
이건 정말 파격적인 것이다.
이제는 인터페이스 혁신을 하는 기업이
성공하고 살아남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그 비밀들을 알기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