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정약용 - 시간을 거슬러 온 조선의 다빈치,‘실학 21’로 대한민국을 세계 중심에 서게 하다
윤종록 지음 / 행복한북클럽 / 2021년 7월
평점 :
절판



저자 윤종록은

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이다.

2022년으로 타임슬립한

조선의 혁신적 실학자인

정약용을 상상하며 써내려간 소설이다.

저자는 세종의 장영실,

정조의 정약용을 상상해 왔다.

그리고 이스라엘을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길을 찾고자 했다.

21세기에 다산이 다시 부활한다면,

그의 실학이 21세기의 대한민국에

적용된다면 과연 어떻게 될까.

그 물음에서 이 책은 시작한다.

책의 내용에서는 2050년도에

세계 인구가 100억, 100세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나온다.

빅데이터, 데이터 대항해시대에

어떻게 해야 할지 나름의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책에서는 국민의 대다수가

정치인에게 실망한 상태이다.

그리고 정약용은 18명의 엘리트와 함께

대한민국을 혁신한다.

왜 하필 저자는 정약용을

소설의 주인공으로 선택했을까?

유네스코는 2012년 세계기념인물로

정약용선생을 뽑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정약용의 업적이 유네스코가

추구하는 이념과 많은 부분이

닮아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정약용은 수원 화성 축성에 걸리는 13년이라는

시간을 3년으로 단축했다.

실용. 실학.

허레허식을 중요하시는 유교사회에서

정약용같은 실용주의 인물이 나왔다는 것은

정말 위대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 책을 통해서 속 시원한 대한민국 혁신을

느껴보길 바란다.

소설으로라도 대리만족 해야 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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